'1위 KIA 뒤통수도 보인다' 3위 두산 파죽의 9연승…이승엽 감독 "광주까지 오신 팬들 덕분"[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멀리 광주까지 응원 와주신 팬 여러분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연승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언제나 감사드린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9연승을 질주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두산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5위 두산은 선두 KIA를 꺾고 시즌 성적 25승19패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2위 NC 다이노스(23승17패1무)와는 경기차 없이 승률 7리 차이가 나고, 선두 KIA(25승16패)에는
두산엔 양의지가 두 명있나…OPS 5위, LG 출신 백업 포수 타격까지 잠재력 폭발[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수비에서 6, 타격에서 4를 기대합니다."홈플레이트 뒤에 앉아만 있는 포수가 아니다. 이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포수다. 그것도 수비와 공격 양쪽에서. LG 트윈스 출신으로 2차 드래프트를 거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포수 김기연이 벤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6경기에 포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두산이 이겼다. 더불어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양의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김기연은 올해 두산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
딸기철 돌아왔나, 이재학 7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NC, 두산에 3-1 역전승[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주전 야수 2명을 빼고 5선발을 내세운 경기에서 두산을 잡았다. 5선발 이재학이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를 안았다. 공격에서는 6회와 7회 2사 후 터진 적시타가 승리로 이어졌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날 3-4 패배를 설욕하면서 16승 10패 승률 0.615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2경기로 연승을 마치면서 12승 16패 승률 0.429가 됐다. NC 선발 이재학이 7이닝을 1
"1군 갓 올라온 선수였는데 대표 좌완 됐고"…군대 다녀오니 싹 바뀌었다, 다시 시작이다[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정)철원이는 1군 주축 선수가 됐고, (최)승용이는 내가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1군에 갓 올라온 선수였는데 대표 좌완이 됐더라."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김민규(25)는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
"무섭지만 책임감 강한 형"…두산 주장 양석환에 쏠리는 기대양석환 "따뜻한 전임 주장과 반대 성격…어떻게 느낄지 걱정" 두산 베어스 양석환 [촬영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2024시즌 주장은 내야수 양석환(32)이다. '옆집' LG 트윈스에 입단했다가 2021년 트레이
프로야구 두산, 정수성 코치·투수 고봉재 등과 작별두산 베어스를 떠난 정수성(왼쪽) 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수성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두산은 7일 "최근 정수성 코치와 면담했고,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주
"잠시 야구는…" 17년 기다린 1차지명 유격수, 왜 현역 입대 선택했나[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1차지명 유격수 안재석(21)이 현역 입대를 결심했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31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허리를 다친 뒤로 컨디션도 안 올라오고,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더라"며 입대를 결정한 배경
'코치 5명 짐 쌌다' 프랜차이즈 코치 줄이탈…이승엽호 개편 작업은[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시즌을 마치자마자 코치진 개편을 고민하게 됐다. 지금까지 코치 5명이 짐을 쌌다. 이 감독은 지난해 10월 두산 신임 감독으로 부임해 올해 첫 시즌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74승68패2무 승률 0.
‘3년 24억 원’ 롯데, 새 사령탑으로 김태형 감독 선임…성민규 단장도 교체김태형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의 지휘봉을 잡는다. 롯데는 “20일 제21대 사령탑에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총액 24억 원(계약금 6억 원, 연봉 6억 원)의 조건이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신일고와 단국
‘패하면 바로 5위’ 두산, 16일 승리하면 17일 최승용 출격…“곽빈은 WC 1차전 선발 준비” [MK현장]1패만 해도 곧바로 5위가 확정되는 두산 베어스가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시즌 홈 최종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17일 시즌 최종전 선발 투수 얼굴도 바뀔 전망이다. 두산은 10월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두산은 잔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