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킹조직 ‘라자루스’, 법원 전산망 해킹···1014GB 정보 ‘유출’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북한의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Lazarus)가 국내 법원 전산망을 2년간 해킹해 약 1000GB(기가바이트) 규모의 법원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가정보원, 검찰청과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한 ‘법원 전산망 해킹 및 자료유출 사건’에 대해 “IP주소 등을 근거로 해서 범행 주체가 북한 라자루스라고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라자루스가 지난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지난해 2월 9일까지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자료 1014GB를 외부로 전송한 것으로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 침투 반년 넘게 숨긴 법원: 6년간 써온 비밀번호는 듣고 나니 말문이 턱 막힌다우리 사법부가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Lazarus)에 대량의 전자정보를 탈취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대법원 전산망 관리자 계정의 일부 비밀번호가 공개됐다.5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라자루스 악성코드에 침해된 대법원 전산망 관리자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