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유럽 평화에 역할" 푸틴 "양국협력에 세계 안정"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최효극 기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확대회담을 갖고 양국이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어 유럽이 곧 평화와 안정을 되찾길 희망하며 중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에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중국은 지난 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일반 원칙을 규정한 광범위한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은 유럽이 평화와 안정을 조속히 되찾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시 주석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중국 동지와 친구들이 상황을 규정하기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한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
국정원 "北, 포탄 100만발 러시아로…위성 기술자문"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포탄 100만발을 넘겼으며,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
국정원 "北, 포탄 100만발 러시아로…위성 기술자문"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포탄 100만발을 넘겼으며,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