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마약사범 작년보다 50%↑…수면제·식욕억제제 상습투약도 엄벌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한 결과 올해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0%가까이 증가했다. 향후 정부는 마약성 진통제, 수면 마취·유도제, 식욕억제제 등
“마약밀수 일평균 2건·건당 1㎏ 차단…여행자 밀수, 꾸준한 증가”국경단계에서 적발돼 반입이 차단되는 마약밀수 건수와 중량이 늘고 있다. 한국은 과거 ‘마약 청정국’에서 현재 ‘마약 소비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놓였다는 오명도 떠안는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경향도 엿보인다. 25일
관세청,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발족…“마약밀수 강경대응”관세청이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해 운영한다. 추진단은 본청과 전국 세관 관련 조직을 아우르는 마약 단속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관세청은 24일 서울세관에서 관세청장 주재의 ‘전국세관 마약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