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허리 통증? 완전 잊었다, 오타니 멀티히트 맹활약…LAD, SF 6-4 승리[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다저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4로 이겼다.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28승 15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19승 24패가 됐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54 OPS(출루율+장타율)
김하성, 콜로라도전 멀티히트+도루 활약…샌디에이고는 역전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안타 생산을 재개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6에서 0.228(92타수 21안타)로 끌어 올렸다. 첫 타석에서는 행운이 따랐다. 팀이 2-0으로 리드한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로 빗 맞은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다만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하성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잘 맞은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또 다시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내친김에 2루를 훔치며 도루까지 기록했다. 이어 캄푸사노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다만 이후의 활약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7회초 2사 이후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4-7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까지 4-1로 리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4회말 브렌단 로저스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점수를 내지 못하며 4-7로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13승1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6승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하성킴!" 원정인데 우렁찼다, 멀티히트+7호 도루로 화답했다…'역전패' SD는 3연승 무산[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 속에서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6에서 0.228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4-7로 역전패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3연승에 도전한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