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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rchives - 오토포스트K

#모스크바 (8 Posts)

  • 러 "자국 내 美 자산 압류하겠다"…서방에 맞불 "러 법원, 곧 압류할 수 있는 美 증권·부동산 등 조사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내 미국 자산을 압류하라는 내용의 법령에 서명했다고 국영 타스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미국의 비우호적 행동으로 러시아 중앙은행이 피해를 입었다며 “미국 정부 및 사법기관으로부터 재산권이 부당하게 박탈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법원에 손해 배상액을 신청할 수 있다”는 문안이 법령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법원은 러시아에서 압류할 수 있는 미국의 증권과 부동산, 재산권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보상 여부와 규모는 각 사안에 따라 재판부가 결정한다. 앞서 지난 21일 유럽연합(EU)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또한 같은 내용의 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와 G7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은 2800억 달러(약 382조원)에 달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했다" [속보]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 習, 푸틴에 "신형 안보 프레임 구축하자"…美 "中, 양손에 떡 쥘 순 없어" 中 도착 푸틴 "우크라 전쟁에 쓸 에너지 요구할 듯" 푸틴 "중·러관계 역대최고…시진핑은 현명한 정치인"
  • 푸틴, 쇼이구 국방장관 12년만 교체...후임에 경제전문가,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12년 만에 교체돼 경제 전문가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 부총리가 그 직책을 맡게 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 같은 인사 교체안을 상원에 제안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쇼이구 장관은 이날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됐고, 전임 서기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의 새 직무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쇼이구 전 장관은 군산 복합체도 담당한다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국방·내무·외무·비상사태 등 러시아 치안·외교 분야 부처 수장은 대통령이 후보를 지명하면 상원의 검토를 거쳐 결정된다. 국방장관 교체는 이번 주 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7일 공식 취임하면서 새 정부를 구성하고 있다. 쇼이구 전 장관은 2012년부터 12년간 국방부를 이끌며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인 '특별군사작전'을 지휘해왔다. 푸틴이 국방장..
  • 푸틴 "전략군 상시 준비태세…러 위협 용납치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맞아 "러시아에 대한 어떤 위협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수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79주년 전승절 행사에서 “오만한” 서방 국가들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잊고서 전 세계를 분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나치 독일이 항복한 1945년 5월 9일을 전승절로 지정하고 해마다 열병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열어 승리를 자축해 왔다. 7분 남짓 이어진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세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지만, 동시에 누구도 우리를 위협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략 핵무기가 가동준비 상태임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과 관련해 "나치즘에 맞선 실존적 전투"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부를 '나치 정권'으로 규정하고, 이런 세력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해방해야 한다는 점을 전쟁 명분으로 삼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면서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대해선 "전 세계적으로 전쟁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핵 전력은 항상 준비가 돼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승절 기념식은 의장대 행진으로 시작해 열병식을 진행했다. 열병식에는 9000명의 군인, 옛 소련의 주력 전차인 T-34 등 70여종의 무기가 동원됐다. 공군 소속 전투기가 러시아 국기 색깔인 흰색, 파란색, 빨간색 연기를 내뿜으며 곡예비행을 하는 것으로 열병식은 마무리됐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 끝에 “러시아를 위해! 승리를 위해!”라고 외치며 수천명 군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승절 행사에는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쿠바, 기니비사우 등 러시아와 우호관계인 국가 정상들이 참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에게 전승절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정 옷에 머리 묶은 이 남자, 푸틴 취임식 또 나타나 '발칵' ‘차르’ 푸틴 5번째 대관식…“서방과 대등한 조건에서만 대화” 푸틴 취임식에 이도훈 주러대사 참석…美·英 불참 푸틴 취임 하루 앞두고 핵훈련 지시, 왜?
  • 러, 전승절 열병식에 쿠바 등 외국 정상들 초대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러시아가 오는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쿠바 등 외국 정상들을 초대했다고 타스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 타스 통신에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2월 개시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붉은광장에서 전승절 열병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열병식에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와 관계가 긴밀한 옛 소련 국가의 정상만 참석했다. 올해는 더 다양한 국가 정상이 열병식에 초대됐다. 타스 통신은 서아프리카 국가 기니비사우의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도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등 옛 소련 국가 정상도..
  • 푸틴 "다음 달 방중해 시진핑 만날 예정" 푸틴, 경제 회의 연설중 직접 밝혀…다음달 중순 예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 말했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의 5선 확정 후 진행되는 첫 해외 일정이다. 시 주석 또한 지난해 3월 3 연임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기업인 연맹회의에서 “다음달 중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확한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SCMP는 양국 정상의 일정 등을 고려하면 푸틴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에 중국에 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중이 이뤄지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중국을 다시 가는 셈이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의 방중 언급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에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기 직전에 나왔다. AP통신은 “이 시점에 중국과의 관계 강화 의지를 내비치려는 의도”라며 “점점 더 고립되고 있는 러시아가 냉전 시기 대립했던 중국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틴의 ‘절친’ 루카셴코 “테러범들, 벨라루스로 오려고 해 막았다” '강한 지도자' 푸틴, 모스크바 테러로 리더십 '흠집' 우크라 배후설 푸틴 주장에…우크라 "우리는 무관" 비판 김정은, 푸틴에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위로전문…"깊은 애도" 푸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긴급 대책 회의 개최
  • 푸틴, 5월 중국 간다…5선 확정뒤 첫 해외방문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산업·기업연맹 회의에 참석해 중국 방문 계획을 밝혔지만 날짜를 특정하진 않았다. 지난달 대선에서 5선을 확정한 뒤 첫 번째 해외 방문 일정이다.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은 5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경제·외교적으로 고립되면서 갈수록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의 공작기계, 전자제품과 다른 기술의 대러시아 수출이 크게 늘었고 러시아는 이를 미사일, 탱크, 항공기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러시아에 무기 판매나 군사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줄곧 부인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굳건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비난하지 않으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조치를 비난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다음 달 7일 안팎으로 세르비아, 헝가리 등..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심정지로 발견" 크렘린궁 내부자 운영 SNS에 퍼진 루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또 불거졌다. 이번에는 심정지로 쓰러져 바닥에서 발견됐다가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다는 주장이다.23일(현지 시각) 전직 크렘린궁 내부자였던 러시아의 전직 육군 중장이 운영한다고 알려진 텔레그램 계정
  • 러 크렘린궁, 바그너 반란 보도한 타스통신 수장 경질 지난 6월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사장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군사 반란 등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지난 7월 세르게이 미하일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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