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홀로 설 것"...백악관 "라파 전면전 땐 무기지원 중단"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날 경고에 대해 이스라엘 독자적으로 팔레스타인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의 일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라파 공격에 필요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스라엘 북부 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고, 미국이 계속해 군수품 지원을 보류한다면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에게 맞서기 어려울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전했다. ◇ 네타냐후 총리 "홀로 서야 한다면 홀로 설 것"..."76년 전 독립전쟁, 소수였지만 영혼·단결로 승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라파 진격시 공격 무기 및 포탄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한 데 대해 이스라엘이 "홀로 서야 한다면, 우리는 홀로 설 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
군 당국, 北 러시아에 보낸 컨테이너 2000여개…152mm 포탄 100만발 이상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북한이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로 보낸 컨테이너는 총 2000여 개로, 여기에 122㎜ 방사포탄을 적재했다고 가정하면 20만 발 이상, 152㎜ 포탄을 적재했다고 가정하면 100만 발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