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주범 몰렸던 무량판구조, 민간아파트는 ‘이상 무’…LH는 또 철근 누락[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발생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에 쓰였다는 이유로 ‘부실시공’의 주범으로 몰렸던 무량판구조가 민간 아파트에서는 이상이 없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아파트에서
'무량판 아파트' 427곳 조사, 부실시공 없었다… 안전 논란 잠재울까정부가 전국 427개 민간 무량판(보를 건너지르지 않고 기둥머리로 받게 만든 철근 콘크리트 바닥판)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두 달 간의 전수조사 결과 눈에 띄는 부실시공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중 무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