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가격 오른 원료 많이 안 쓰면서도 값 올렸는지 냉철히 볼 것"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특정 품목(원료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이를 많이 쓰지도 않으면서 가격 올리는 행위에 대해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관련 업계에 (가격 인하를)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why&next]범부처 물가관리 "실효성 떨어져" vs "상승 흐름 극대화 차단"정부가 물가 관리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 부처 차관들이 소관 품목 가격의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방식의 물가 안정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다만 원재료 값이 상승하지 않았음에도 기회를 틈타
고물가에 꺼내든 ‘MB식 물가 대책’…정부, 물가관리 TF 가동한다물가 잡는 농식품부, 물가 관리 TF 가동 우유·빵·라면 등 주요 7개 품목 집중관리 고공행진에 ‘동분서주’…서민물가 잡는다 정부가 서민 물가에 직결되는 우유와 빵, 커피 등 7개 품목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물가를 관리한다. 최근 물가 오름세가
[사설] 경고등 켜진 물가, 정부가 총력 억제시키길 먹거리와 음식서비스 등 서민경제의 기본이 되는 '음식(식비)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 등 먹거리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겼다. 최근에는 이상기온까지 겹치면서
우유 가격 14년만에 최고치...정부, 물가관리 전담 'TF' 꾸려최근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긴급하게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특히 우유와 커피 등 주요 먹거리 물가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나섰다. 서울 시내 편의점의 진열대.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