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정부 '물가잡기' 환영하지만…15년 전 사례 살펴봐야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우유, 맥주, 소주 등 안 오른 것이 없다. 물가지수로도 나타난다. 통계청 자료상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는 올해 10월까지 3년 연속 5% 넘게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
정황근 장관 "가격 오른 원료 많이 안 쓰면서도 값 올렸는지 냉철히 볼 것"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특정 품목(원료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이를 많이 쓰지도 않으면서 가격 올리는 행위에 대해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관련 업계에 (가격 인하를)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