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값, 2년 사이 22%↑… 무서운 식품 물가빵과 우유 등 식품의 물가가 2년 연속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22.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 올랐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7.4% 뛴 수치다. 설탕 역시 지난해 같은
[사설] 경고등 켜진 물가, 정부가 총력 억제시키길 먹거리와 음식서비스 등 서민경제의 기본이 되는 '음식(식비)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 등 먹거리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겼다. 최근에는 이상기온까지 겹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