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식비·교통비… 정부, 28개 품목 '매일 점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달 지하철·버스·택시비 등 교통비 물가가 1년 전보다 9% 넘게 오르며 16년 여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여기에 먹거리 물가마저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정부는 빵과 우유처럼 물가 체감도가 높은 28개 품
[why&next]범부처 물가관리 "실효성 떨어져" vs "상승 흐름 극대화 차단"정부가 물가 관리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 부처 차관들이 소관 품목 가격의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방식의 물가 안정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다만 원재료 값이 상승하지 않았음에도 기회를 틈타
'빵 서기관·라면 사무관' 지정…농식품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대응정부가 빵 서기관과 라면 사무관 등 물가 체감도가 높은 가공식품 전담자를 지정해 중점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