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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Archives - 오토포스트K

#미국-경제 (10 Posts)

  • 류진 한경협 회장, 美 오피니언 리더들과 면담… 민간외교 광폭 행보 美 대선 앞두고 韓 경제계 입장 전달 및 통상·투자 현안 논의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미국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워싱턴D.C.를 방문, 미국 정·경제계와 싱크탱크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 경제계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민간외교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류 진 회장의 이번 방미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 미국 정·재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우리 기업의 입장과 통상 및 투자 관련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류 회장은 같은 기간 미국을 방문한 윤진식 무역협회(이하 ‘무협’) 회장과 함께 현지 특파원 간담회를 가졌다. 한경협과 무협이 ‘원팀 코리아’를 이룬 가운데 코리아 코커스 의원 면담(한경협), 한국인 전문직 비자(Partner with Korea ACT) 관련 의원 면담(무협) 등 역할을 분담하여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첫 일정으로 14일 현지 특파원 간담회에 참석한 류 회장은 “우리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자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한 미국은 반도체, 배터리, AI, 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파트너”라며 “지금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한국경제에 예상치 못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주요 관계자들에게 적극 각인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美 의회 지한파 의원 만나 韓 투자기업에 대한 변함 없는 지원 요청 류 회장은 다음날인 15일 상·하원의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국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차기 정부가 한국기업을 변함없이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류 회장은 상원 코리아 코커스 소속인 브라이언 샤츠(민주-하와이) 의원과 하원 코리아 코커스 의장인 마이크 켈리(공화-펜실베니아) 의원을 연이어 면담했다. 류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한국 주요 기업이 발표한 대미 투자 규모는 총 150조원 이상이며 특히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에만 71조8000억원(백악관 발표)에 달했다고 말하고, 이는 우리 기업들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미국 산업정책에 기민하게 부응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한국은 2023년 대미 직접투자국가 중 일자리 창출 비중 1위를 차지한 미국 경제의 핵심축임을 상기시키고, 이러한 한국기업의 투자가 미국 경제의 성공으로 이어져 한미 양국에 호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조금이나 규제 측면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美 유력 싱크탱크 만나 韓기업 피해 최소화하는 산업 정책 구상 요청 류 회장은 15일 오전 국제경제 분야 1위의 싱크탱크인 피터슨연구소의 애덤 포즌 소장과 만나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대한 공동대처와 인도-태평양 역내 협력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회장은 “보호무역주의의 세계적 확산은 글로벌 경제환경은 물론, 수출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온 한국기업에게 큰 위협 요인”이라며 각국의 무분별한 무역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협력방안과 보호무역주의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구상을 요청했다. 또 바이든 정부에서 공급망·안보 협력을 위해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 역내 협력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美 대기업 협의체 BRT 회장 만나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 논의 류 회장은 15일 미국의 대기업 협의체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의 조슈아 볼튼 회장을 만나 미 대선 이후 대중 정책 전망과 한미 공급망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류 회장은 “미중 갈등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다”며 미-중 갈등의 여파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직결돼 한국기업에게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는 바, 한경협과 BRT가 미국의 대중 정책 및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첨단기술, 디지털 산업 공급망 협력 측면에서 첨단전략산업 강국인 한국은 미국의 최적의 파트너인 만큼, 반도체, 배터리 소재, 원료 등에 대한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미 기업 간 공급망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의 공급망 협력을 저해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 BRT 차원에서도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류 회장은 이번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한국기업이 대규모 신규 투자와 고용을 통해 미국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경협은 미국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우리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도서관의 한동훈, 설령 쇼잉이라 해도 멋있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 JP모건 CEO "미 경제 연착륙 낙관 안 돼"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제이미 다이언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고금리와 전쟁을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 연착륙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시장은 연착륙 가능성을 70%로 보고 있지만 나는 그 절반으로 생각한다"며 "지금 상황은 1972년에 시장을 장밋빛으로 보았는데 1973년이 되어서야 장밋빛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은 70년대와 흡사하다"고 말했다. 그 당시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높은 상태에서 경제성장률이 낮은 '스태그플레이션'상황이었다. 다이먼은 미국 경제가 1970년대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는 우려를 여러 차례 밝혔는데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되면서 경고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그는 "오늘 좋아 보인다고 내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안정감에 현혹되지 말라"고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둔화세..
  • [시사용어] '노랜딩'과 미국 경제 ◇ 노랜딩미국 경제가 고금리에도 경기 침체나 정체에 빠지지 않고 호황을 누리자 언론은 이를 '노랜딩'(No Landing)이라고 보도합니다. 랜딩(Landing)은 비행기가 착륙하는 것인데 경제용어로는 경기 침체를 의미합니다. 노랜딩은 우리말로 무착륙, 즉 경기 침체가 없다는 뜻입니다.미국 3월 소매 판매는 2월보다 0.7% 늘어난 7096억달러(975조원)로 소매 판매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합니다. 기준금리는 최고 5.5%인데 내년 중반에 6.5%까지 오른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 미 경제가 2.7%(지난해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고금리에도 경제가 호황이라는 얘기입니다.랜딩이 들어간 단어에 '소프트랜딩'(Soft Landing.연착륙)이 있는데 비행기가 부드럽게 착륙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경기 과열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진정시켜 경제가 성장하는 것인데 연준(Fed)이 추구하는 게 연착륙입니다.'하드랜딩'(Har..
  • 옐런 "국채금리 상승 경제 강세 반영…침체 조짐없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5%를 넘나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재정적자 확대가 아닌 미국 경제의 강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연착륙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미·중 관계에 대해서는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고 평가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4.9%...2분기 2.1%서 급반등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4.9%를 기록했다. 올해 7~9월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척도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9%로 2분기 2.1%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
  • '연착륙 VS 경기침체'…美 경제전망 갸우뚱 내년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들어갈지 경기침체에 직면할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물가와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두고 미국 경제가 완만한 둔화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미국의 민간 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
  • 금리 인하 기대감에 랠리 펼친 글로벌 증시 글로벌 증시가 물가 안정과 각국의 통화정책 피벗(pivot·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감에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열된 미국 경제가 식어가고 있다는 각종 경제 지표들과 함께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 [Why&Next]뜨거웠던 美경제, 침체 올까…흔들리는 '재정·소비' 전 세계적인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나 홀로 호황'을 이어갔던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돌입할 것이란 분석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경제를 떠받쳐온 막대한 재정지출과 고용·소비 지표가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 [2023 국감]"韓 잠재성장률, 올해 2% 밑돌고 내년 1.7%"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2%를 밑돌고 내년에는 1.7%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저출산·고령화·혁신부족 등 구조적 문제가 겹쳐 노동·자본 등 생산요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동해도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등 경기 과열을 감수하지 않
  • 한은 "견조했던 미국 민간소비 증가세 앞으로 둔화될 것" 한국은행은 지난해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통화정책에도 민간소비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미국 경제를 뒷받침했지만, 앞으로는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22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미국 소비 호조의 배경과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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