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조직개편 단행···혁신신약 사업화 ‘정조준’[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항체신약연구원 완공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항체치료제 연구의 권위자인 고상
[단독] 동아에스티 美자회사 뉴로보, 비만 신약 'DA-1726' FDA 1상 승인 획득[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DA-1726'가 미국에서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임상을 시작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종료할
[단독] 뉴질랜드, 루닛의 볼파라 인수 승인…美 진단시장 진출 최대고비 넘다[더구루=정등용 기자] 뉴질랜드가 한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이하 볼파라) 인수를 승인했다. 볼파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금융당국으로부터 루닛의 인수
녹십자, 반등 신호 보인다…'알리글로' 美 매출 두배 이상 기대감[더구루=이연춘 기자] 녹십자가 올해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진출로 실적 반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녹십자는 올해 연간 이익은 724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알리글로 미국 진출 등에 기인한
[단독] 네덜란드법원, 스텔라라 분쟁 '삼성바이오에피스' 손 들어줘[더구루=한아름 기자] 네덜란드 법원이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둘러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얀센의 특허 전쟁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손을 들어줬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인 얀센 측은 한층 특허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1일
HK이노엔 블록버스터 케이캡, 보령서 '매출 효자' 등극[더구루=이연춘 기자]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국산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이 보령의 매출 효자로 등극했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령에 대해 케이캡 판매와 고마진 품목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K이노엔과의 계약을 통해
'적자수렁' SK바이오팜, 경쟁사 제논 뇌전증·우울증 신약 'XEN1101' 경쟁 심화[더구루=이연춘 기자] SK바이오팜은 경쟁사 제논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과 경쟁 심화 우려가 점쳐진다. 제논은 1996년 설립된 신약 개발 제약사로 뇌전증·우울증 등 신경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제품 파이프라인은 국소 발병 발작 치료제
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 美 이어 유럽서도 ‘희귀의약품 지정’[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미국 품목허가 신청[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매출 4조 시대 연다'…"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가이던스 13% 성장"[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사상 첫 매출 4조 시대를 넘본다.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진단 제외)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매년 새 역사를 쓸 것으로 전망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바이오로
신풍제약, 베트남서 테니스 대회 개최…15년째 스포츠 활성화 앞장[더구루=한아름 기자] 신풍제약이 베트남에서 의료진·보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년째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 베트남법인 신풍대우베트남파
KGC인삼공사, 정관장 '당앤밸런스' 리뉴얼…"식후 혈당 억제"[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당앤밸런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당류를 제로로 만들고 휴대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당앤밸런스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JW중외제약, 성장 방향성 이상無…"올해 영업익 10.1%↑"[더구루=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 22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성장 방향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전망했다.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34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컨센서스
특허소송 휘말린 '年 매출 5兆' 삼바에피스 솔리리스, "법적 대응할 것"[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즈와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두고 특허소송에 휘말렸다. 알렉시온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SB12’가 물질특허를 포함해 솔리리스와 관련
GC녹십자, 헌터라제 끌고 독감백신 밀고…실적 개선 노린다[더구루=이연춘 기자] GC녹십자가 올해 헌터라제의 수출 회복과 독감백신의 국내 점유율 개선, 대만·이집트 개별국 물량 확대로 실적 반전을 꾀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GC녹십자는 올해 연결 매출은 1조7629억원, 영업이익 738억원을
힘찬병원, "복지부 수사의뢰 맞다…앞선 불송치 처분과 일치"[더구루=한아름 기자] 힘찬병원은 19일 보건당국의 수사 의뢰는 사실이라며 관할경찰서부터 각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기록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힘찬병원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로수젯, Efinopegdutide, OCI 합병…한미약품, 성장 동아줄 잡았다[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리츠증권은 19일 한미약품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063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로수젯의 견고한 성장에 따라 별도 매출 2975억원을 달성할
보건복지부, '힘찬병원'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더구루=한아름 기자] 보건당국이 유명 관절 전문병원 힘찬병원의 일부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힘찬병원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의료기관 중복개설 등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藥될까 毒될까…오리온, 레고켐 품고 바이오 사업 본격화[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제약회사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 인수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인수 공식 발표 후 이틀만에 주가가 23% 곤두박질쳤다. 급기야 해외 일각에선 바이오기업 투자는 수익성이 낮다는 분석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