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의 습격]③ "얼마나 더 뛸까"…원자재값도 고공행진[편집자주]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 수준까지 다다랐다. 서울 강남 한복판 아파트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는데도 6000만원대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
쌍용건설, KT 소송 제기에 "집회 등 강경 대응"[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쌍용건설이 KT 경기 판교 신사옥 공사비 증액 관련 소송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쌍용건설CI [사진=쌍용건설]쌍용건설은 "KT는 그동안 시공사와 원만
“서울이 아니었다” 1년에 1억씩 올라 10억 팔렸다는 강동원 건물의 위치배우 강동원이 부모님께 선물한 경남 김해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건물은 1년에 약 1억 원씩 오른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원은 고향인 경남 김해시 관동동 율하천 인근 한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서 8차례 유찰…비아파트 통째 공매행 속출미분양 주택이 공매로 출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져도 유찰되는 등 공매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는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분양 한파로 인한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에도 공매로 나올 비아파트 사업장이 더 늘어날 것으로
5년간 1조원 낭비…LH 약정매입임대 도마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신축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약정 매입임대 사업'에 대해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것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 입주자로선 상대적으로 임대료도 높아 꺼리게 돼 공실도 많다. 이..
나흘 걸리던 플랜트 배관받침 설계, AI는 10분에 끝냈다건설사는 아파트만 짓는 게(주택·건축사업) 아니다. 여러 산업에 필요한 대형 설비나 공장을 세우는 플랜트 사업도 건설업의 커다란 한 축이다. 건설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발주처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설계·조달·시공(EPC)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은 EPC의 첫 단추인 설계부터 건설사업을 바꿔나가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각 사업본부의 스마트기술 조직을 통합해 '스마트기술센터'를 출범했다. 그중 스마트엔지니어링실로 불렸던 '스마트DT실'은 설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을 맡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디지털전환(DT)을 이끄는 이현식 실장은 부서 핵심 과제로 △AI △데이터 △설계 자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을 내세웠다. '파이프랙 파라메틱 모델링'은 입력되는 변수에 따라 생성될 모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2D 화면을 제공하고, 스마트3D 기술을 사용해 모델을 자동 생성한다. 기존 방식 대비 작업시간을 70%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한땀한땀' 옮기던 파이프랙, AI로 자동 설계 현대엔지니어링은 AI에 기반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을 지난해 발명특허로 출원했다. '파이프랙'은
이스라엘ㆍ이란 갈등 격화에…국내 건설사 현지 직원, 이란 현지서 임시 철수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돌 지역 내 현지 국내 건설사들이 직원 철수를 시작했다. 중동에 진출한 대형 건설사들은 확전 조짐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선 국내 발전 기자재 업체 비에이치아이(BHI)가 현지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 현장은 이란 미사일ㆍ드론 공격을 한 지역과 거리가 떨어져 있으나, 비에이치아이와 하청업체 직원들은 발전기 시운전이 끝나는 대로 이스라엘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이란에는 과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진출했
현대건설,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구미시 광역 통합 바
LH, 오는 29일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회 개최[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9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H]LHRI
포스코이앤씨, 파나마 초등학교에 교육·문화·체육 프로그램 전파[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여의도 한양 찾은 이유[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지난해 중단됐던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이 이달 재개되는 가운데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3일 현장을 방문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서울 아파트 전셋값 11개월째 올랐다[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주택 시장 한파로 매맷값이 주춤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부족한 입주물량 탓에 4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성물산, 카타르 QEMC와 태양광 프로젝트 MEP 작업 계약[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카타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관련해 현지 업체와 MEP(기계·전기·배관) 작업 계약을 맺었다. 카타르 엔지니어링 기업 QEMC는 삼성물산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MEP 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9
집값이 반응하는 호재는…1·10대책? GTX! '김포, 덕양, 평택(이상 경기), 서구(인천)' 이번 주 수도권에서 집값 변동률이 플러스(+)인 곳은 단 4곳. 지난달 1·10 대책(주택 공급 확대 등)에도 큰 움직임이 없던 지역들이죠. 그런데 1·25 교통대책에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향후 핵심
원가 상승에 발목 잡힌 DL이앤씨, 올해는 다를까?시공능력평가 6위 건설사인 DL이앤씨가 지난해 씁쓸한 성적표를 냈다.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의 3분의 1이 증발했다. 높아진 주택 비중이 발목을 잡았다. 주택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율이 크게 높아진 데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단독] GS이니마, 칠레 태양광 발전소 인수…"글로벌 IPP 도약"[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칠레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했다.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태양광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GS이니마는 칠레 태평양 연안 도시 발파라이소에 위치한 총 발전용
반도건설, 독립문 앞 '경희궁 유보라' 이달 분양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영천동 69-20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유보라'를 이달 중 일반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으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
'영업정지 9개월' GS건설, 당장은 지장 없겠지만…GS건설이 내달부터 올해가 끝날 때까지 '셔터 문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부실시공과 관련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총 9개월의 영업 처분을 내려서다. 여기에 서울시가 내달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추가로 내놓을 경우 총 10개월
한화·이라크 국가투자청, 비스야마 신도시 사업 일정 논의[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1일 NIC에 따르면 한화와 NI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NIC 청사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