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전략회의 돌입…하반기 위기 대응 골몰
2024.05.10
글로벌 경기 부진 등 불확실성 속 복합 위기 마련 사업 부문별 업황 점검 및 하반기 전략방향 논의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잇달아 전략회의를 갖고 국내외 경영환경 및 시장대응 점검에 돌입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내수 회복 지연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시장도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마련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달 초부터 일부 계열사 및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보고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LG는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전략보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LG그룹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매해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경영실적과 사업전략을 점검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구광모 LG 대표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이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하반기에 대비해 전략방향을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 준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보고회 대상 계열사 및 사업본부는 당해년도 사업 현안 및 전략적 중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및 사업본부의 경우, 3년에 1회 이상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중하순께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021년에는 연 1회로 축소하기도 했지만 2022년부터 두 차례로 다시 늘리며 정상화 수순을 밟았다. 이 기간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전망이다. DX, DS 부문은 통상 개별적으로 회의를 열고 시장 환경 점검과 전략을 논의해왔다. 올해 전략회의는 예년보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지난달부터 전체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 부진, 전쟁 리스크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비상경영'에 나선 것이다. 주 6일제 근무 부활은 그만큼 삼성이 글로벌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은 전략회의에서 복합 위기 타개책을 논의하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역대급 '한파'를 보낸 DS 부문은 5분기 만에 흑자를 내며 자체 심폐소생중이다. 무엇보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선단(첨단) 메모리 반도체에서 추격자 지위를 벗고 선도자 지위를 탈환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는 치열해진 1나노미터(㎚·1㎚=10억분의 1m) 경쟁에서 흔들림없는 로드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이 합쳐진 DX부문에서는 상반기 흥행에 성공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기 위한 리부스트 전략 및 하반기 출시를 앞둔 Z시리즈 마케팅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AI 가전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11조3000억원의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이 기간 벌어들인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한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첨단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SK그룹도 6월 중하순께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는 매년 6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총출동해 그룹의 비전과 경영 현황 등을 논의한다. 작년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강화를 언급했다.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할 수 있도록 전사 시스템과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주문이다. SK그룹은 현재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그룹 내 사업을 점검하고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SK그룹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토요사장단 회의’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최 회장이 주문한 시나리오 플래닝의 연속선상으로 읽힌다. 현대차와 기아도 내달 중 해외법인장 회의를 갖고 권역별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판매전략을 재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EV)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을 감안해 전기차 부문에서 세부 대응전략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의 해외법인장 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각사 CEO 주재로 열린다. 권역본부장들과 판매·생산 법인장들도 이 기간 참석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윤 대통령, '트럼프 리스크'에 "한미동맹 변치 않을 것" [2주년 기자회견]
2024.05.09
"원만하게 여러 협상과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 반 년가량 남은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이 불확실성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과 관련한 질문에 "공개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며 "동맹국이라 해도 다른 나라 대선 결과를 예측하고 가정해 언급하는 것은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많이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미동맹과 관련해 미국 조야 그리고 양당(공화당·민주당), 상원·하원, 행정부의 강력한 지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미의 탄탄한 동맹관계는 변치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기반해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원만하게 여러 가지 협상과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보도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겨냥해 '부유한 나라를 왜 지켜줘야 하느냐'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맹을 '자산'으로 보고 연대를 강화해 온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동맹을 '비용'으로 간주하며 다양한 압박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대표적으로 1기 집권 당시에도 불거졌던 한미 방위비 협상을 둘러싼 양국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여야 소통 늘리고 민생 협업 더 강화" 윤 대통령 "연금개혁안 이미 방대한 자료 수립…임기 내 확정" [2주년 기자회견] 윤 대통령, 김건희 특검 선 긋고 채상병 특검 '조건부 수용' [2주년 기자회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韓 3대 리스크…美 금리 인하 시점·强달러·中 성장세 둔화"
2024.04.30
미 기준금리,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올해 0~1회 인하, 내년 인상 예상 내년 Fed 긴축사이클 재개로 강달러 지속…2026년 플라자Ⅱ 가능성 한국이 마주한 3대 리스크로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 강달러, 중국 성장세 둔화가 제기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컨틴전시 플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30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 진단'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경제는 전년도 초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반도체 수출 증가로 경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고유가·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내수 부진 및 기업 수익성 악화로 경기 회복이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라며 “컨틴전시 플랜을 사전에 강구해 글로벌 리스크의 국내 전이(轉移)를 차단하는 한편, 경영활력 제고 노력으로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2025년 기준금리 인상 및 달러강세 지속…2026년 플라자 II 가능성 아담 포센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및 한국의 비즈니스 대응'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미국의 중립금리 수준이 오르고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거나,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것이며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G7과 중국의 국방·탄소·산업정책 재정소요 확대, 중국자금의 서방국가 유입 감소, 위험 기피 현상 감소 (등에 따른 미국 국채 수요 감소) 및 생산성 제고에 따른 (중립금리 상승으로) 미국의 10년물 국채 실질금리는 향후 수년간 우상향할 것”이라며 중장기 금리 상승 기조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목했다. 포센 소장은 “바이든 2기 또는 트럼프 2기의 무역, 외국인직접투자, 이민 분야에서 정책적 차이는 작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첫 단계는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수입에 대한 보호조치, 다음은 중국 의약품에 대한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포센 소장은 “바이든 2기에서는 트럼프 2기보다 역외 수출 통제 및 제재가 훨씬 공격적이고 엄격할 것”이고, “기후 정책은 국내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겠지만, 국제적으로는 국내만큼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26년 1월에 바이든 1기에서 도입된 각종 세금감면 조치(법인세율 인하 등)들이 만료될 예정인데, 이때 금리와 재정 불확실성은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강달러 기조에 대해 포센 소장은 “2025년에 미국의 통화 긴축 사이클이 재개돼 달러화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및 재정적자 증가는 2026년에 플라자 2(Plaza II)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라자합의는 1985년 9월, 미국의 플라자호텔에서 G5 재무장관들이 외환시장 개입에 의해 달러화 강세를 시정하도록 결의한 조치를 말한다. 韓 3대 리스크…美 금리 인하 시점·强달러·中 성장세 둔화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대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리스크 요인'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경제가 ‘미국의 견조한 성장’,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충돌’, ‘중국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이라는 대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로 인해 ‘금리’, ‘환율’, ‘중국’의 3대 리스크 요인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안 부원장은 “미국은 취업자수 증가, 실업률 하락 등 노동 시장 강세가 뚜렷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3월 여전히 3%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짐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했으며 이는 다시 강(强)달러를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최근 이스라엘-이란의 확전 우려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함에 따라 强달러가 심화됐다”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충돌’로 인해 ‘환율’이 중대 리스크 요인으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안 부원장은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세계 9위인 4192억5000만 달러로 탄탄하며, 2014년 순대외채권국으로 전환했으며 2023년말 순대외금융자산이 7799억 달러에 달해 외환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하며 외환 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선진국 대비 낮은 총요소생산성, 쌍순환 전략, 부동산 신용 확대 방지 등 수출·투자 주도 성장정책으로부터의 변화, 미국의 전략적 견제로 인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쌍순환은 국내순환(내수)과 국제순환(수출입)을 의미한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내수 중심의 자립경제 구축에 방점을 두고 양방향 순환이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발전 전략을 뜻한다. 안 부원장은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기업들에게 ‘중국 리스크’ 대응이 화두”라며 “2018년~2022년 한국기업의 미국·아세안 법인에서의 매출액, 매입액은 대폭 늘었지만, 한국의 중국 법인에서의 활동은 성장세가 약화되는 등 한국 기업들이 ‘중국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컨틴전시 플랜 가동해 유가 급등 관리 및 금융시장 불안 진정시켜야 좌장을 맡은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은 “1분기 우리 경제가 수출과 내수의 동반호조로 1.3%의 견조한 성장을 보였지만, 중동 지역 갈등, 미 대선 본격화 등에 따른 국제정세 변화로 확실한 경기반등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장·단기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을 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일형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최근 원화가치 하락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보다는 국제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로 촉발됐다”며 “최근 국제유가 단기 급등, 변동성 지수(CBOE VIX) 상승 등 지표들이 불안정했지만, 중기적으로 예측가능한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금리인하 시점 지연, 엔 캐리 트레이드 수요의 불확실성, 아시아 화폐에 대한 매도 포지션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달러 선호 현상 등 당초 예상치 못한 복병이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지표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및 대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주문했다. 조 연구위원은 “세계는 지금 경제패권을 위해 자국 산업 보호와 기업 혁신활동 촉진에 매진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첨단기술 확보가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기업은 미래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정진하고, 정부는 첨단산업 보조금 지급,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수 KAIST 교수는 “최근 중동 리스크와 미 연준의 금리인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인플레이션 재상승, 强달러 지속, 차입금리 인상 등의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며 “정부가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해 유가 급등에 대응하는 한편, 금융시장의 불안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조국 생각, “대법 흔들어 대선 가겠다”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꼼수' 논란 김남국…"마녀사냥에 탈당 당해, 복당 문제 없다" 주장
[4/19(금)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윤 대통령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이재명 "마음 내줘서 감사" 등
2024.04.19
▲윤 대통령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이재명 "마음 내줘서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 주 회동을 제안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30분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화는 약 5분간 이뤄졌다. 이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표는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께서 마음을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날 통화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후 1시께 이 대표 측 천준호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제안했고, 그 결과 3시 30분께 성사됐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사가 빨리 이뤄졌으면 통화도, 만남 제안도 빨리했을 것 같은데, 좀 늦어진 감이 있다"며 "인사 때문에 한없이 늦출 수는 없기 때문에 통화하게 된 것이다. 그런 상황을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설명했다"고 했다. 내주 회동에 대해서는 "양쪽 비서진에게 서로 협의해 편한 시간과 대화 의제 등 필요한 것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 집단유급 현실화에 의대 증원 조정 수용…최대 1천명대로 줄어들 듯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내년 의대 증원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증원 규모가 큰 거점국립대 위주로 '증원 50% 감축'이 이뤄지면 당초 2000명이었던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은 1500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다른 지방 사립대까지 증원분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경우 의대 증원 규모는 최대 1000명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국립대 총장 건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는 전날 총장 명의로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당초 증원으로 경상국립대(현 입학정원 76명), 경북대(110명), 충남대(110명), 충북대(49명) 등 4곳의 의대 정원은 각각 2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었다. 강원대(49명)는 132명, 제주대(40명)는 10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이들 6개 국립대의 증원 규모는 총 598명이다. 증원분의 절반인 299명을 덜 뽑는다고 하면 1천700명을 턱걸이하는 규모로 증원하는 셈이다. 홍원화 경북대총장은 "학생들을 수업에 복귀시키는 것이 급선무여서 6개 국립대 총장이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홍 총장은 "교육부에서 배정받은 정원(200명)에 대한 교육 여건도 갖췄지만, 의대 교수 등의 의견을 참고해 50%가량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건의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3개 국립대인 전북대, 전남대, 부산대 역시 증원분 축소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난 전북대(142명), 전남대(125명), 부산대(125명)까지 고려하면 9개 거점국립대 의대 정원은 이번 증원에서 총 806명 늘어난다. 이 가운데 절반인 403명이 기존 증원 규모 2000명에서 빠진다면 내년 증원 규모는 1597명이 된다. 국립대뿐 아니라 사립대 역시 증원분 50% 선발에 동참할 경우 증원 규모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 증원된 32개 의대가 모두 증원분을 50%만 선발하겠다고 할 경우,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2000명에서 최소 1000명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대구권 사립 의대인 영남대 관계자는 "현재 배정받은 인원에 대해 양질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내년도 의대생 모집과 관련해 다른 변수가 생긴다면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짐작하기엔 현재로선 변수가 많다. 증원분을 줄여 뽑는 데 동참하는 대학이 얼마나 있는지, 대학별로 어느 정도 줄여 뽑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정원이 기존 40∼50명에서 100∼120명으로 늘어난 소규모 사립대의 경우 증원분 축소 규모가 50%보다는 작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국립대 총장들이 중재안을 내놓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 것은 2천명 증원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로 '집단 유급'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무리한 증원으로 의학 교육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비판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다.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2월 중순부터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해왔다. 전국 의대들은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피하기 위해 2월에 해야 했던 개강을 계속해서 미뤄오다가 수업시수 확보를 위해 이달 수업을 재개했다. 의대생들을 설득하지 못한 채 개강하면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위기는 오히려 더 고조됐다. 대부분 의대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 학점을 주고, 한 과목이라도 F 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되는 가운데,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면서 출석 일수가 부족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2천명 밀어붙이기 탓에 의학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는 비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일제히 늘어나면서 교육 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금융위원장 "중동 사태 따른 시장 변동성 충분히 대응 가능"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9일 중동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우려와 관련해 "정부와 금융권이 대외 충격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긴급 시장점검회의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고, 금융시장의 핵심적인 자금중개기능들도 원활히 작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금리 흐름과 중동 사태 전개 방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채권․단기자금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식시장의 경우 전 세계적인 위험 선호 약화와 달러 강세의 부담 등으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일시적 대외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 강한 만큼, 중동 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흐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당국은 관계기관들과 함께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때까지 집중적인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안정을 위한 제반 조치들이 즉각적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이재명 "마음 내줘서 감사" 윤 대통령~이재명 드디어 '영수회담'…다음주 용산서 만난다 정부, 집단유급 현실화에 의대 증원 조정 수용…최대 1천명대로 줄어들 듯 금융위원장 "중동 사태 따른 시장 변동성 충분히 대응 가능"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습 감행…군사 거점 이스파한 때렸다
산업부, 중동 정세 변화 따른 에너지·무역·공급망 등 국내 영향 긴급 점검
2024.04.19
현지 상황·국내 영향 모니터링 강화 대응방안 마련 등 대비태세 만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19일 오후 4시 산업부 주요 간부들과 함께 중동 사태 관련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자렝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19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 등에서의 원인 불명 폭발음 발생 및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주요 외신 등이 보도함에 따라 긴급하게 개최됐다. 점검 결과 이날 국제유가는 장중 최대 배럴당 90.73달러(Brent)로 전일 종가(87.11달러) 대비 4.2% 상승했지만 오후 4시 기준 88.11달러로 다소 안정돼 가는 상황이다. 석유·가스 수급,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 장관은 "중동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치는 대외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경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산업 공급망, 수출입 등 상황에 대해 한층 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20일 오후 2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산업부와 유관기관, 현지 무역관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해 중동 현지 상황 및 관련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설치한 종합상황실을 통해 일일 동향 파악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태국 길거리서 대놓고 성행위, 한국男 2명 영상 찍혔다 신평 "한동훈, 전당대회 압도적 당선되겠지만…임표의 길"
현대차그룹, 2023년 전기차 판매 45만대 기록
2024.01.26
현대자동차의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26만8785대로 집계됐다. 기아의 18만 2,000대와 합해 45만 1,000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북미, 유럽, 인도를 포함···
대내외 경제 불안·고물가 위험에도 정부 ‘민생’ 택했다 [설 민생대책]
2024.01.16
정부, 설 명절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발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39조원 자금 공급 840억원 투입해 농산물 할인도 확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민생 살리기 시급” 정부가 물가 상승 위험에도 민생을 택했다. 정부 출범 이후 2년 가까이 물가 인하를
ACE Green, ACME에 무공해 납 재활용 시설 성공적 인계 완료
2024.01.15
-- ACE와 ACME는 Scope 1 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연간 2만 미터톤의 납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단계적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베이 2024년 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ACE Green Recycling(
유안타證 “美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일본·대만 반도체 업종 주목”
2024.01.11
日 반도체, 수출 회복 대만, 외국인 자금 유입 중 유안타증권은 11일 미국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흐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1일(현지시간)미국의
마이클 라슨, 디마틱 사장 겸 키온그룹 이사회 멤버에 새롭게 선임
2024.01.10
애틀랜타, 2024년 1월 10일 /PRNewswire/ -- 디마틱(Dematic)은 키온그룹(KION Group AG (KGX.DE))이 마이클 라슨(Michael Larsson)을 디마틱 사장 겸 키온그룹 이사회 멤버에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잘파가 온다
2024.01.10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5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세일러문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와 콜라보 일러스트를 공개해 화제다. 제니는 데뷔 후 세일러문 캐릭터인 루나 가방, 세일러문 영상 등을 방송이나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하며 꾸준히 세일러문에 대한 애
유독 지갑이 쉽게 열리는 사람 특징
2024.01.10
경기가 호황일 때는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불황일 때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전략을 정교하게 수정하는 것이 기업에 큰 과제가 된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소비자가 자신들의 경제력 수준에 따라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 “1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2024.01.09
금융투자협회, 2024년 2월 채권시장지표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2024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9∼ 지난 4일 채권 보유
[2024 신년기획]대한민국 대전환, AX에 달렸다
2024.01.01
세계는 인공지능(AI) 전쟁을 치르고 있다. AI가 산업의 토대가 되는 공기가 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자원을 집중해 선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세계 수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AI 기반 국가 경쟁력
결혼, 청년들의 삶에서 어디에 위치하는가?
2023.12.21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결혼이 마치 삶의 기본적인 시작점, 즉 ‘주춧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 ‘주춧돌’ 모델에서는 결혼이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는 출발점으로 여겨졌습니다. 삶의 기본 토대를
현재는 트럼프를 막을 자가 보이지 않는다 f.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
2023.12.11
# 정말 트럼프의 시대가 다시 오는 것인가? 내년 미국 대선은 바이든과 트럼프의 2파전으로 전망합니다. 다른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지금의 지지율을 본다면 바이든과 트럼프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든의 둘째 아들 헌터가 세금
메모리 가격 반등 사이클 진입, 반도체 섹터 볕드는 하루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2023.12.07
#시장 동향 코스피는 9.29pt 상승한 2503.57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과 선물 매수, 기관은 현선물 매도로 출발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통신, 자동차, 증권, 은행, 보험, 건설, 엔터 미디어, 게임, 제약, 2차전지 양극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0.25%p 인상…연 4.5~4.8%
2023.11.18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다음달 3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50%(10년)~4.80%(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
성장률 1.4%도 힘겨운데…정부는 "수출 개선" 낙관론
2023.11.18
플러스 지속에도 3분기 0.6% 그쳐 4분기 0.7% 늘고 반올림해야 달성 글로벌 신평사 1%로 추락 관측도 추경호 "정말 불가능…말이 안 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도, 정부가 줄곧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며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3842억원…전년비 19.6%↓
2023.11.18
매출액 6조3301억원…전년비 9.8%↓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매출액 6조3301억원, 영업이익 384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9.6% 각각 감소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물류산업 시황 및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