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 4개월 앞두고 집안싸움 '진통'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여야 모두 집안싸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내부 갈등이 격화되면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합의도 뒷전으로 밀려났다. 여당 국민의힘은 혁신위원회가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의 희생을 골자로 하
선거제 병립형 회귀?…이탄희 "與 사탕유혹, 민주 넘어가면 안 돼"내년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의 유혹에 넘어가선 안 된다"고 밝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소수 정당의 국회 진출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실시됐으나 202
안민석 "송영길-이준석, 결 다르다…함께하는 것 불가능"신당 창당을 고민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은 가운데,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송 전 대표와 이 전 대표 간의 연대에 대해 "아무리 반윤(反尹) 전선이지만 불가능하다"며 회
정성호 "위성정당 신사협정 어려워…여야 선거제 협상해야"최근 선거제 개편을 논의 중인 양당 지도부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신사협정이 체결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 "지난번
[창간 18주년] 정치개혁 깃발은 들었지만 위성정당 방지법 과제 풀기는 난망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당이 총선기획단을 잇따라 출범시키고 총선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의 룰'인 선거제 개편 논의는 뒷전으로 밀리면서 거창하게 내세웠던 선거제 개편안 논의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