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1000조원 시대 열린다...채권형·공모·사모펀드 동반 성장【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지난해 펀드시장에 68조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권형 펀드와 공모·사모 펀드의 동반 성장으로 순자산총액 기준 1000조원 시대에 근접하게 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2022년말 대비 119조1000억원 증가(+14%)한 97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장기화로 채권상품의 매력도가 높아져 채권형 펀드에만 1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총액은 2022년 말 대
실적악화 더바디샵 사모펀드에 팔려…가격 3분의1 토막(종합)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유럽계 사모펀드 아우렐리우스에 매각됐다. 매각가는 2억700만파운드(약 3400억원)로, 2017년 인수가격 10억유로(8억7000만파운드)의 3분의 1 수준이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고강도 구
가맹본부 갑질 도마…여야 의원들 집중 포화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갑질 논란을 빚는 유통업체들을 향한 여야 의원들의 집중포화가 이어졌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바일 상품권과 관련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으로부터 가져가는 수수료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