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號 한경협 광폭행보…내달 영국 경제사절단 간다류진 신임 회장이 이끄는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류 회장은 한경협을 글로벌 싱크탱크 경제단체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한 이후 폴란드와 중동에 이어 영국 출장길에 오르며 방산·친환경차·인프라·원전 관련 기업들 간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 다음 달 또 한번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신성장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KG모빌리티, 중동경제사절단 참여…SNAM과 MOU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경협과 대한상공회의소, KOTRA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동 경제사절단은 오는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에서 진행된다. KG 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
이재용·정의선 등 한국 기업인, 사우디서 '코리아 세일즈'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기업인들이 사우디 정부·재계 인사들과 만나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우디 투자부와 공동으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열고 신도시 건설, 정보통신기술(ICT), 수소·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약속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네옴시티 같은 사우디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적임자가 한국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네옴시티는 2030년까지 […]
전쟁 위기에도 '중동 세일즈 외교' 나선 韓 재계...이재용·정의선·김동관 등 경제사절단 나선다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중동 정세가 전쟁 위협에 빠진 상황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국내 재계가 사우디와 카타르를 상대로 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국내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이 직접 참가하며 국내 대기업 35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서울의 44배 넓이인 2만6500㎢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네옴시티’ 수주와 […]
'HMM 매각' 안갯속으로…산학 전문가들 "영구채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HMM 인수와 관련 영구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해운업의 불황 사이클을 안고 갈 수 있는 ‘적정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해양기자협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해운빌딩 10층 강당에서 ‘HMM 매각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HMM의 매각가격이 5∼7조원 정도로 전망되는 상황인데 인수 희망 기업의 자금력으로는 HMM을 인수하기 어려워 유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번 토론회에는 […]
트윈위즈, '한국접착코팅필름기술전' 참가[사진=트윈위즈]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전문 기업 트윈위즈가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재 분야 전시회인 ‘INTRA 2023’ 내 ‘한국접착코팅필름기술전’에 참가해 자사 핵심 제품인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선보인다고 18일 전했다. 김창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산업계에서도 항균과 항바이러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기존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트윈위즈’만의 기술로 관련 산업과 적극적으로 […]
김동관 한화 부회장 "독자적인 우주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 연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의 우주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의 한화 통합부스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심장인 […]
포스코, 30대그룹 중 올해 시총 증가율 1위…'중후장대' 변화에 기업가치도 상승올해 국내 상위 30대 그룹 중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전통 ‘중후장대’ 산업 중심 기업들이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에 주력하면서 저평가 받던 기업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이달 13일 종가 기준으로 30대 그룹 상장사 216곳의 […]
방문규 산업부 장관, 한경협·경총 회장과 릴레이 면담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연달아 만나 산업 현안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류 회장은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방 신임 장관을 만나 “다양한 부처 경험으로 현장에 밝은 장관님이 취임하셔서 수출과 첨단산업 경쟁에서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부의 수출 확대 정책, 첨단산업 초격차 전략에 힘이 되도록 본회도 해외 네트워크를 […]
경제6단체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추진 중단돼야"경제6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ㆍ대한상공회의소ㆍ한국무역협회ㆍ한국경제인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촉구해야한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경제6단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 회의’를 열고 노동조합법 제2조ㆍ제3조 개정안 반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등을 담은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경제계 입장’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경제계 입장문은 현재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기업의 자유로운 […]
태광그룹 '미래위원회' 출범…"ESG 중심 경영체계 구축"태광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1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미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속도감 있는 ESG를 추진하기 위해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는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ESG 추진 목표는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 돌파와 제3의 창업을 위한 새로운 좌표 설정 △그룹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