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첨단 신사업으로 '중동신화' 재현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으로 정주영 선대회장의 ‘중동신화’ 재현에 나서고 있다. ◆정의선 회장, 현대건설의 사우디 대형 지하터널 건설현장 방문···임직원 격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州)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NEOM CITY)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현대건설 지하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건설은 ‘더 라인’ 구역 하부의 고속·화물철도 운행용 지하터널 […]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2023 애드아시아'서 '산업 리더' 부문 본상 수상이노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컨퍼런스인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시상하는 Changemakers for Good Awards(이하 CMG 어워드)에서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김정아 부사장이 ‘산업 리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CMG 어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Advertising) △정부(Government) △산업 리더(Industry Leader) △혁신(Innovation)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개인 또는 […]
현대차, 최대 산유국 사우디에 수소 생태계 조성…다자간 MOU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
현대차, 사우디 국부펀드와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위한 합작투자 계약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조립 합작공장을 건설하며 중동 지역 내 첫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Complete Knock Down)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PIF 총재, 야지드 알후미에드 PIF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PIF는 […]
GM, '얼티엄' 플랫폼 경쟁력으로 '전기차' 시대 가속화제너럴 모터스(GM)가 모든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얼티엄 플랫폼’으로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유영우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상무는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서 “GM의 전-전동화 미래 달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인 GM의 얼티엄 아키텍처는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혁신적인 배치를 통해 다양한 전륜, 후륜, 4륜 구동 등 차량의 드라이브 패턴을 다양하고 유연화할 […]
[르포] '투싼·GV70' 생산기지 현대차 울산공장…美 수출물량 가득현대자동차 울산 3공장에서 생산하는 아반떼, 코나, 베뉴, i30 차량을 직원들이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에는 현대자동차의 국내 3대 공장 중 하나인 울산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1967년 설립된 지 56년이 지난 지금 규모는 500만㎡(약 150만평)으로 커졌고 연간 1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대규모 공장으로 거듭났다.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394만579대로 울산공장 생산 비중은 36%(139만8955대)에 달한다. 울산공장은 아이오닉 […]
기아 임단협 잠정합의안 통과…찬성률 71.5%기아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20일 노조가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2만7486명 가운데 2만4362명(투표율 88.6%)이 투표에 참여해 1만74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찬성률 71.5%로 합의안이 통과됐다. 반대는 6901표, 28.3%로 집계됐다. 앞서 기아 노사는 단체협약의 ‘자녀 우선 채용’ 조항(27조1항) 개정을 두고 협상에 갈등을 빚었다. 노조가 파업 결의하기도 했으나 […]
케이티알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사진=케이티알디] 케이티알디가 지난 17일에서 18일 화성시 SINTEX(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 화성시·화성산업진흥원주관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 및 국내외 투자사들의 투자 관련 발표 및 상담회 △안전 체험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국내외 글로벌 자동차업체를 비롯한 6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전시품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장애인을 […]
현대차·기아, 올해 판매목표 '순항'…3분기도 최대실적 예고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 해소에 힘입어 고수익 차종인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 덕분이다. 우호적인 환율도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판매 목표량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총 312만7001대, 기아 총 234만4072대를 판매했다. 올해 […]
현대차·기아, 獨인피니언과 전력반도체 전략협업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
현대위아, 슈퍼널과 UAM 착륙시스템 개발 업무협약현대위아가 슈퍼널과 함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착륙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슈퍼널과 ‘UAM 착륙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는 오는 2028년까지 UAM의 착륙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게 된다. 이날 MOU에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대표이사 사장과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슈퍼널과의 MOU에 따라 프로토타입 UAM과 […]
ADEX 방문한 김동관 한화 부회장 "자체 기술로 K-스페이스 시대 열 것"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의 한화 통합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시장의 우주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기 엔진을 생산해온 한화가 국토 방위와 방산의 국가전략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항공기 엔진을 […]
보잉·에어버스, '역대 최대' 서울ADEX 계기 한국시장 공략보잉과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 제조업체가 17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아덱스)를 앞두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여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기 납기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조사들과 협력할 경우 공급망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보잉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향후 20년간 동북아 여객 수송량은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