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인도 최대 지도 제작회사 '맵마이인디아'와 라이선스 계약[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차그룹 ICT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인도 최대 지도 제작회사 '맵마이인디아(MapmyIndia)'와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 현지 교통정보와 지도 등을 포함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현대차·기아, 작년 러시아 판매 5만8238대 그쳐…전년 比 절반 '뚝'[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지난해 러시아 자동차 시장 입지가 전년 보다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생산과 판매망이 붕괴된 가운데 중국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한 데 따른 것이다. 가까스로 '톱10'에 이름을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우크라發 수주 가시화…웨스팅하우스, 대형원전 올해 첫삽[더구루=홍성환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국 웨스팅하우스와 추진하고 있는 신규 대형 원자력 발전소 개발 사업을 이르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관계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우크라이나 원전 기자재 수주가 임박했다는 관측
스테나 드릴링, 삼성중공업 건조 드릴십 '스테나 에볼루션' 인도[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Drillship·심해용 원유 시추선)이 스웨던 시추업체 '스테나 드릴링'(Stena Drilling, 옛 크레테)에 인도됐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인사이드 스토리]'급'이 다른 호르무즈 위기…정유사들 장기대책은/그래픽=비즈워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국내 정유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홍해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서까지 군사적 충돌이 동시다발로 발생, 봉쇄 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 수급의 핵심항로입니다
LG전자 멕시코 'HVAC 핵심 부품 생산' 신규 투자...북미 시장 공략 '가속'[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멕시코 몬테레이에 신규 투자를 단행, HVAC(난방·환기·공조) 시스템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멕시코 거점 역할을 강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멕
현대차, 뉴욕 허드슨강 부근 고급 오피스 타워에 신규 거점 마련[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뉴욕 허드슨강 인근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 타워에 새로운 거점을 만든다. 현지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차원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현지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기 위해 꾸려지는 태스크포스(TF)를 위한 공간이
알파가스, 차세대 VLAC 시장 '큰 손' 부상...HD현대중·한화오션에 4척 주문[더구루=길소연 기자] 그리스 해운회사 알파가스(Alpha Gas)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VLAC 4척을 주문하면서 차세대 선박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업계에
KAI 수리온, 말레이시아 육해공 다목적 헬기 수출 추진[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한국형기동헬기(KUH-1)의 수출을 타진한다. 말레이시아의 육군, 공군, 해군이 사용할 다목적 헬리콥터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수출을 추진한다. 22일 방산 매체 디펜스시큐리티아시아(Defe
유라코퍼레이션, 튀니지 케이블 생산 공장 증설 추진[더구루=윤진웅 기자] 전장부품업체 유라코퍼레이션(이하 유라)이 튀니지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의 현지 입지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선제적인 투자를 토대로 부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최정우 회장, 아르헨티나 현장 경영…신임 정부 고위 관료들과도 회동[더구루=정예린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출범한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내각 각료들과 만났다.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사업 현황을 살피는 한편 현지 리튬 사업 추가 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당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히 한다. 22일 아르헨티나
HD현대건설기계, UAE 공략 재시동…신규 파트너 '알 시라위'와 사업 확대[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아랍에미리트(UAE) 알시라위 기계(Al Shirawi Machinery)와 장비 판매 계약을 맺었다. 기존 딜러사와의 법적 공방에서 승소한 후 UAE 사업에 다시 발동을 걸었다. 22일 알시라위 기계에 따르면
세아윈드, 英 모노파일 생산공장 대규모 채용[더구루=길소연 기자] 세아제강지주 자회사 '세아윈드'가 영국 해상풍력 모노파일(하부구조물) 공장 신설에 따라 대규모 인력 확보에 나섰다. 현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2일 호주 현지 매체 '티스사이드라이브(Teesside Live)'에 따르
내년 선보일 현대차 차세대 넥쏘, 주행 거리 800㎞ 전망[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델 '넥쏘' 차세대 모델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성능까지 이전 모델을 압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025년 차세대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SK에너지, 베트남 메콩강 그린수소 생태계 개발 '정조준'[더구루=오소영 기자] SK에너지가 베트남 껀터 시정부 고위 인사와 회동했다. '메콩강 삼각주 최대 도시'인 껀터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모색했다.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베트남과 협업해 그린 비즈니스를 육성한다. 22일 베트남 통신사 TT
AI 대변환기… 더 막중해진 오너 결단력 [스페셜리포트]인공지능(AI)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 세계 기업들의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펼쳐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총 출동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는 AI로 시작해서 AI로 끝이 났다. 우리나라 재계 총수와 경영진들도 라
올해는 우주항공 도약 원년…KAIㆍ한화 “준비 완료”민관 손잡고 민간 우주 시대 연다 사천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2兆 차세대발사체 선정 본격화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뉴스페이스’ 시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하겠
'삼성중공업 수주'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처는 그리스 억만장자[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의 발주처가 그리스 '억만장자'인 조지 이코노무(George Economou)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TMS카디프가스(TMS Cardiff Gas) 선주사 조지 이코노무
'탈탄소 필수 조건' 美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훈풍'[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탄소 중립에 대응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SAF 생산과 사용을 지원하고자 막대한 세제 혜택을 내걸었다. 미국 SAF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21일 코트라 달라스
'현대로템 인도' 전기기관차 탄자니아서 주행 테스트[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탄자니아에 인도한 전기기관차가 시험운행에 나섰다. 차량은 탄자니아 철도공사(TRC)의 테스트를 거쳐 탄자니아의 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탄자니아 철도청은 최근 다르에스살람에서 현대로템의 전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