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조선 SBIC 파산…현대베트남조선에 불똥 튀나[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의 자회사 현대베트남조선이 갑작스런 불똥을 맞을 지경이다. 합작사 파트너이자 베트남 국영조선소인 조선산업공사(SBIC)가 파산하기 때문이다. SBIC가 부채 관리로 구조조정과 재무 구조에 실패하자 잔여재산 소유권 이전
한화비전, 美 캡티스 인텔리전스와 기술 통합...CCTV로 범죄자 식별[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보안카메라(CCTV)로 범죄자를 식별한다. 한화비전 CCTV에서 캡티스 범죄 데이터에 접근해 범죄자를 구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미국 범죄 솔루션 공급업체인 캡티스 인텔리전스(Captis Intelli
현대차 신형 코나, 호주 신차 안정성 평가 '아쉬운 별 4개'[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코나'가 호주에서 실시한 차량 안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코나는 호주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 별 4개(★★★★)를
동남아 강타한 갤럭시 A15 시리즈, 인도네시아 출격[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와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갤럭시 A15' 판매를 시작했다. 중저가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국 브랜드의 추격에 대응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갤럭시 A15
현대차, 日 고객센터 ‘亞 인테리어 디자인 어워드’ 은상 수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한 '현대 고객 경험 센터 요코하마'(Hyundai Customer Experience Center Yokohama·이하 CXC 요코하마)가 인테리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간을 마련하는
SK 계열사, 차세대 배터리-ESS 공략 속도…“협업하고 합작사 짓고” [종합]SK온,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협력 SK가스·SK디앤디, 에이펙스와 ESS 사업 투자 SK 계열사들이 협업, 합작사 설립 등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 집중돼 있던 사업 영역을 해외, 차세대 에너지로 확대해
한화오션, '6800억원' 초대형 유조선 4척 수주 임박[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노르웨이 해운 투자가로부터 초대형 유조선 4척을 수주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사업가인 셸 잉게 뢰케(Kjell Inge Rokke)는 한화오션에 옵션 포함 최대 4척의 선박을 발주할 수 있는 슬롯(
'난감하네' 최태원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트럼프 지지해야 하나[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콘티넨탈리소스'와 북미 농·축산업 투자 전문 회사인 '서밋애그리컬쳐럴 그룹' 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표명했다. 트럼프도 양사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밀어주며 호응하고
현대차, 美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현지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직원 간 긴밀한 협업 문화와 높은 업무 참여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이어 현대로템도 '6조4000억원' 두바이 메트로 사업 출사표[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로템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가 추진하는 6조4000억원 규모의 메트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두바이 메트로 블루라인의 설
삼성전자, 美 '특허 공룡' 인터디지털과 동맹 확대...라이선스 신규 계약[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인터디지털'과의 동맹을 확대한다. 신규 계약을 맺어 법적 분쟁 미연에 방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한다. 인터디지털은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새로운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
'5년 멈췄던' 기아 알제리 CKD 공장, 3월 생산 재개 전망[더구루=윤진웅 기자] 알제리 내부 정치 상황으로 멈춰선 기아 현지 반조립(CKD) 공장이 올해 1분기 중 가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기아는 생산 재개 이후, 이곳 공장을 아프리카 공략 교두보로 삼고 아프리카·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美이어 브라질까지 숨가쁜 행보[더구루=길소연 기자]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향하며 연초부터 바삐 움직이고 있다. 디벨론 부품공급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현지 사업 현황을 직접 살피는 한편 정부 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
'본격 가동' 앞둔 KCC글라스 인니 공장, 대규모 채용 '분주'[더구루=오소영 기자]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인력 확보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는 신공장에 채용 인력을 투입한다. 약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16일 인도네시아 바탕시 구인구직 플랫폼 '바탕 커리어(Batang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DP 불황 속 올해 실적 향방은반도체·디스플레이(DP) 제조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주력 사업의 동반 침체에 실적이 수직 하락했다. 신사업인 태양전지 장비의 매출액이 의미 있게 발생하고 있지만, 올해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불확실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14일 본
'한화에너지 컨소시엄 주도' 하이랑 LNG 프로젝트 토지 규모 조정[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하는 베트남 하이랑 LNG 발전사업 컨소시엄이 꽝찌성 인민위원회와 만났다. 1단계 사업만 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발전소가 들어설 부지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다. 2029년 4분기 상업운전
삼성, 새해도 이재용표 '기술 경영' 이어간다/그래픽=비즈워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부터 '기술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새해 첫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6일에는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 명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의 '삼성
LS엠트론 美 텍사스 트랙터 조립공장, 5년간 재산세·토지 사용 혜택[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 USA가 텍사스주 지방 정부와 보조금 지급에 합의했다.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조립 공장 건설 대가로 총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2028년까지 연간 1만 대를 생
HL만도, 아난드그룹 타밀나두 대규모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로 동참[더구루=윤진웅 기자] HL만도가 인도 파트너사인 아난드그룹과 타밀나두주 주정부가 현지 자동차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사로 동참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 아난드 인디아 리미티드'(HL Mando Ana
[단독] 삼성, 중국서 반도체부터 XR·6G까지 100건 이상 ‘무더기’ 특허 승인[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연초에만 100건이 넘는 특허권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특허가 대거 포함되며 기술 경쟁력 재정비와 더불어 지적재산권(IP) 확보해 현지에서 미중 분쟁으로 주춤했던 신사업에 대한 드라이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