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트리온 FPU' 상부시설 엔지니어링업체 선정[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우드사이드에너지의 멕시코 트리온(Trion)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의 상부시설 엔지니어링을 영국 엔지니어링기업 우드(Wood)가 맡는다. 우드는 지난 10년 동안 멕시코만의 상부 시설 중 50% 이
현대모비스, UL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안전 솔루션 제공 업체 'UL솔루션즈'(UL Solutions)와 손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시간) UL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양해각서(MOU)
두산스코다파워, 폴란드 열병합발전소에 '1800억원 규모' 터빈 공급[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스코다파워(이하 두산스코다)가 폴란드 중북부 플록에 있는 올렌의 열병합발전소에 터빈을 공급한다. 올렌은 두산스코다의 터빈으로 발전소를 현대화해 전력 생산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는 폴란드
한화큐셀, MS와 '태양광 동맹' 강화…12GW 규모 패널 공급[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세계 최대 재생 에너지 구매업체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태양광 동맹을 공고히 한다. 그리드 탈탄소화와 글로벌 청정 에너지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해 작년 계약한 태양광 모듈 공급을 확대
[CES 2024] '1년 연기됐지만' SK하이닉스 시총 200조 자신…핵심은 'AI'[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3년내 시가총액을 20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반도체 업황 둔화로 앞서 언급한 2025년보다 데드라인이 1년 연기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변함이 없었다. 이
SK E&S·우드사이드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더구루=정예린 기자] SK E&S가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Woodside)'와 수소 사업에 손을 잡았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을 구축,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아시아·태평양 지역 탈탄소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8일 SK E&S와 우드
[CES 2024] 삼성·LG, 같은 '투명'이지만 다르다[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냐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냐. 두 패널을 앞세워 화질 경쟁을 벌였던 삼성과 LG가 올해에는 '투명'으로 맞붙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를 내놓았다.
LG전자, 전장 타고 날았다…3년 연속 매출 신기록/그래픽=비즈워치 LG전자가 3년 연속 매출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한 해 지속된 경기둔화로 시장 내 수요회복이 지연됐으나, 전장사업 성장 덕에 호실적을 냈다. LG전자는 8일 2023년 4분기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 23조1567억원, 영업이
현대차, 작년 獨한 질주…年 10만대 판매 시대 열어[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 판매 시대를 열었다.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역시 전기차 판매에 집중, 새
KG모빌리티, 작년 獨서 2223대 판매…전년比 18.1%↑[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전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데 따른 성과이다. 8일 독일연방도로교통
대동·TYM, 새해 경영 화두 ‘수출·자율주행·중대형 제품’대동과 TYM 등 주요 농기계 업체의 새해 경영 화두는 수출 지역 다변화와 자율주행 상용화, 중대형 제품 라인업의 확장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들어 국내 농기계 시장이 쌀값과 축산물 약세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한화오션 잠수함 계약파기 논란, 인도네시아 대선 이슈 부상[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선 이슈 중 하나로 6년째 표류중인 잠수함 구매 사업이 부상했다. 간자르 프라노워(Ganjar Pranowo)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보(전 중부 자바 주지사)는 7일(현지시간) 국방
[CES 2024] '넷 제로'는 현재진행형…최태원 친환경 비전 구현한 'SK표 원더랜드'[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2021년부터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넷 제로(탄소 중립) 경영'은 현재진행형이다. S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친환경'을 키워드로 꼽았다. 테
[CES 2024] '일상 곳곳에 스며든 AI'…삼성이 여는 'AI 시대'[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지난해 초연결 시대를 제안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화두로 꺼냈다. 삼성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로 변화할 미래상을 그린다. AI 화질 프로세서로 최상의 화질
현대차, 혼다 제치고 '연비왕' 등극…美 EPA 발표[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선정한 '가장 경제적인 브랜드'로 꼽혔다. 내연기관 판매 업체 중 가장 높은 연비와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내며 경제성과 친환경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이다. 8일 2
[단독] 세계 최대 컨선 HMM 알헤시라스호, 벨기에 항만서 크레인과 충돌 사고[더구루=길소연 기자]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 '알헤시라스호'가 벨기에 항만에서 크레인과 충돌했다. 현지 도선사 승선 후 선박 접안 중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선박이 항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컨테이너선 알헤시
암모니아 운반선 주문 폭주했지만 "암모니아 생산량·운송 선박 여전히 부족"[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암모니아 운반선이 효자 선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분류되는 만큼 수요가 늘수록 수익성이 극대화되고 실적 상승을 이끈다. 다만 암모니아 운반선 주문량은 늘어나는데 비해 선박을 채울
현대차, 인도 타밀나두에 '1조원 추가투자' 수소 자원 센터 설립[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1조원 가량을 투자해 인도에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 지난해 인도 공략 본격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한 타밀나두를 낙점했다. 현대차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현지 투자 계획에
[CES 2024] LG전자 신규 메시지 담아 글로벌 관람객 맞이[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LG전자가 9일~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 메
삼성전자, 게이밍 허브 전용 컨트롤러 출시…액세서리 생태계 확장[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게이밍 허브(Samsung Gaming Hub)' 전용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허브 액세서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게임 액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