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투자' 소나투스, 차량 OTA 관리 솔루션 공개[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전자가 투자한 미국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소나투스(Sonatus)'가 새로운 자동차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 OTA)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나투스는 4일(현지시간)
현대차, 지난해 中 25만7000대 판매…바닥 찍고 전년比 2.5%↑[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중국 시장 반등 신호탄을 쐈다. 8년 만에 하락세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연간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처음으로 수출 1만 대를 달성한데다 현지 누적 생산 1200만 대라는 대기록도 써냈다. 5일 현대차 중국
[CES 미리보기]모빌리티가 뜬다…계속되는 '전장' 대격돌/그래픽=비즈워치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가 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이중 한국 기업은 500개 이상이다. 삼성, SK, 현대차, L
美 전기차 충전 사업 앞둔 LG, 환경보호국 에너지 효율성 인증 획득[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 이어 환경보호국(EP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하고 북미향 충전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4일(현지시간) 에너지스타에 따르면 LG전
"온타리오 말고 퀘벡 와라" 분리막 공장 유치전 가열에 SKIET만 부담 가중[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북미 공장을 유치하려는 캐나다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까지 온타리오를 유력 투자처로 봤으나 최근에는 퀘벡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분리막 공장 건설을 둘러싼
포스코, 獨 린데와 '수소 동맹' 강화...멕시코 강판 공장에 수소 생산시설 구축[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독일 린데와의 수소 동맹을 강화한다. 멕시코 자동차용 철강 공장 내 린데의 생산시설을 구축, 근거리에서 수소를 조달한다. 5일 멕시코 지역지 '엘 솔 데 탐피코(El Sol de Tampico)'에 따르면 린데 멕시코법
'전장 사업' 키우는 두성테크, 멕시코 몽클로바 투자 검토[더구루=윤진웅 기자] PBA 모듈 제조업체 두성테크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멕시코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전장 사업 본격화를 위한 신규 생산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김묘근 두성테크 대표는 지난 2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몽클로바를 방문
삼성중공업, 셀시우스에 LNG선 인도...차세대 이중연료엔진 추진 시스템 탑재[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1척을 인도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셀시우스 계열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는 최근 삼성중
현대차·기아, 700만대 재탈환…홀로 플러스 성장 빛났다./그래픽=비즈워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합산 73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양사가 합산 판매로 700만대를 넘어선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역대 최고 성적표였던 2015년 801만대 판매를 재달성하는 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차는 지
GM 날고 KG모빌·르노 주춤…전동화로 반격 꾀한다/그래픽=비즈워치 지난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희비 엇갈렸다. 한국GM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비슷하거나 전년 대비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KG모빌
모로코 '5조7000억원' 초대형 열차 프로젝트 입찰 본격화…현대로템 '물망'[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눈독을 들여온 5조7000억원 규모의 모로코 대규모 열차 프로젝트 입찰이 본격화된다. 현대로템이 사업 입찰 참여 의향을 밝혀온 만큼 수주전 개시에 움직임이 분주해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철도(ONCF)는
[단독] '해충 노린재의 습격' 기아, 호주서 차량 하역 거부로 회항[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아가 호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차량을 실은 현대글로비스의 선박에서 해충이 발견돼 입항이 거부됐다. 차량 1000여 대 인도가 한 달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검역 당국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
[단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기업과 현지 예비 부품 공급 센터 설립[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 기업과 협력해 현지에 K9 자주포의 예비 부품 공급 센터를 설립한다. K9 자주포의 부품 생산을 보장해 폴란드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폴란드를 주요 나토(NATO) 국가에서 사용하는 K9
현대차 스페인 신임 사장에 현지인 최초 선임[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이해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페인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임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현대차 스페인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페인법인장 자리에 레오폴도 사트
텍리소스, 철강 석탄 사업 지분 매각 완료...포스코 3% 지분 확보[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텍리소스가 포스코홀딩스, 신일본제철(NSC)과의 제강용 석탄 사업 지분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최대 지분을 사들이는 글렌코어와의 계약도 연내 매듭짓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텍리소스는 3일(현지시
튀르키예, 리튬이온배터리에 관세 30% 추가부과...한국 제외[더구루=홍성환 기자] 튀르키예 정부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다만 우리나라는 제외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일부 리튬이온배터리에 3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이는 유
LG엔솔, '리튬 국유화 추진' 칠레 정부 대표단 만나 사업 협력 방안 논의[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와의 동맹을 강화한다. 칠레가 리튬 국유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 공급 안정화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칠레 로비법 플랫폼(L
대한항공, 4월부터 헝가리 노선 증편…'주 3회→주 4회'[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헝가리로 향하는 고객 수요의 성장세에 발맞춰 운항 편수를 늘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월2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기존 운항일인 월, 목, 토에서 화요일을 더해 운항한다.
기아, 지난해 '美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80만대 육박[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최다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집중 공략한 데 따른 결과라는 평가이다. 4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78만2
GS, '인텔 설립' 생성형 AI 전문 기업 투자...미래성장 동력 확보 '속도'[더구루=홍성일 기자] GS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투자에 나섰다. 생성형AI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텔이 설립한 AI 기업에 투자하며 허태수 회장이 주도하는 GS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