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싼타페·N브랜드 필리핀 데뷔…日 브랜드 도전장[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에 5세대 싼타페와 N브랜드를 출시,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 도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5세대 싼타페와 고성능 N브랜드 모델을 필리핀에서 출시한다. 현대차는 이를
해운업계, 내년 선복량 공급과잉 우려…수익성 악화 전망[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운업계에 내년부터 신조선이 차례로 공급되면서 선복 공급과잉 우려가 나온다. 신조선 인도량은 증가하지만, 물동량의 상승폭은 크지 않아 선대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크게 옷돌며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방비 지출 50% 현지화...대외 의존도 축소[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국방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방비 지출의 50%를 현지화 한다. 자체 생산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글로벌 방산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 생산시설과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17일
LG전자, 루마니아 신규 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루마니아법인 사무실을 이전한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편의 시설을 갖춘 곳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힌다. 17일 부동산 중개 회사 'CPI 프로퍼티 그룹(CPI Property Group)'에 따르면
美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배터리 기업엔 오히려 '호재?'[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였지만 이를 배터리 산업의 위기로만 해석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광물부터 배터리 완제품까지 공급망 확충에 힘쓰고 있어서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호재가
현대차, 中 '2023 WNEVC' 참가…'수소+전기' 기술력 과시[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열린 신에너지자동차(NEV) 콘퍼러스를 통해 현지 시장에 브랜드 수소+전기 기술력을 전파했다.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향후 계획도
OCI-日 도쿠야마,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합작 투자 결정…약 4000억원 투자[더구루=정예린 기자] OCI가 일본 종합화학회사 '도쿠야마'와의 말레이시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 생산 합작사 설립 계획을 확정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뗀다. 16일 OCI와 도쿠야마에 따르면 양사는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 17년 만에 엔진 '700만 개 생산' 이정표[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 17년 만에 엔진 '700만 개 생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슬로바키아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유럽 내 유일한 생산거점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16일 기
[단독]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닻 올렸다[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사업의 첫 발을 뗐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자 주주간 협약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추진하는 그린수소 사업 중 해외 최대 규모인 오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수소 생산의 리
대동 카이오티, 소형 장비 라인업 강화...'52조원' 북미 건설장비 시장 공략[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동 북미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가 새로운 장비를 선보이며 북미 소형 건설장비 시장을 공략한다.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밥캣에 맞서 성장세를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
광해광업공단·막시무스, 서호주 리튬 합작 사업 첫 번째 탐사 완료[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막시무스 리소시스(이하 막시무스)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추진하는 서호주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1차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시추공 다수에서 리튬을 함유한 페그마타이트의 존재를 확인했다. 막시무스
[단독] 현대미포조선, 뉴질랜드서 수주한 페리 2척 '취소 위기'[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뉴질랜드 국영 키위레일로부터 수주한 페리 2척의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키위레일이 뉴질랜드 정부에 요청한 자금 지원이 거부되자 현대미포조선과의 페리 계약 취소를 고려 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니콜라 윌
현대차 슈퍼널, eVTOL 콘셉트 티저 공개…1월 CES서 베일 벗는다 [영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사업법인 '슈퍼널'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4' 참가에 앞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담은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슈퍼널은 1
'인명사고 후유증' GM '크루즈' 로봇 택시 사업부 임직원 대규모 해고[더구루=홍성일 기자] GM의 로보택시 스타트업 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의 후유증에 휘청거리고 있다. 크루즈는 경영진에 이어 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해고도 진행한다. 크루즈는 14일(현지시간) 로보택시 운영 부서 등에 소속된 직원 900
테슬라·LG엔솔 美 가정용 ESS 시장 점유율 감소...신규 진출 기업들 '약진'[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전통 강자였던 테슬라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 신규 진출한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15일 컨설팅 회사 '우드맥킨지'에
'삼성 파운드리 제작' 구글 스마트폰용 칩 '텐서' 또 발열 논란[더구루=오소영 기자]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 6 프로'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또 발열 논란에 휩싸였다. 생산을 맡은 삼성 파운드리에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엑시노스'의 악몽이 재현되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픽셀
한화비전, 유럽연합 사이버보안 규제 대비 솔루션 강화[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의지를 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EU의 사이버보안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EU는 디지털 제품의 사이버 보
현대차, 토요타 제치고 베트남 왕좌 탈환 '확실'…11월 베트남 7980대 ‘1위'[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시장에서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며 올해 현지 판매 1위 타이틀 탈환을 사실상 확정했다. 기아 역시 월간 판매 '톱3'에 올라 동반 질주하고 있다. 15일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
삼성전자, 교육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英 UWTSD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웨일스 대학교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University of Wales Trinity Saint David, UWTSD)의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했다. 최첨단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
[단독] 현대차, 태국에 '아이오닉랩' 개소…브랜드 혁신 담당 '허브' 구축[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태국에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브랜드 혁신 담당 허브 시설을 구축했다. 태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인 포지셔닝 일환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태국 방콕 트루디지털파크(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