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상선, 日 크루즈 인수…일본 정기항로 운항[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동해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국제카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두원상선이 일본 크루즈를 인수했다. 재개되는 일본 정기항로에서 운항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원상선은 일본 신 니혼카이(Shin Nihonkai, SNF) 그
넥스트소스, 마다가스카르 2단계 흑연 생산 기반 마련...포스코인터 공급망 '청신호'[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개발 중인 마다가스카르 흑연 광산 2단계 생산에 착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파트너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안정적인 흑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용 필터 확보…美 모트와 계약[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쓰오일이 미국 '모트 코퍼레이션(Mott Corporation, 이하 모트)'으로부터 필터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모트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울산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구축하고 체질 개선에 나선다. 모트는 12일(현지시간) 에
[단독] 한화, 스페인 대규모 태양광 패널 수주...유럽 최대 가금류 가공업체 '찜'[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너지가 유럽 최대 가금류 가공업체로부터 스페인 대규모 태양광 패널 수주를 따냈다. 현지 태양광 기업을 손에 넣은지 5개월여 만에 사업 성과를 내며 인수합병(M&A)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한화에너지가 인수한 꾸안
현대차, 中공장 올해 예상 가동률 23%…기아 25%[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중국 공장 가동률이 평균 수준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자동차 산업 양극화 영향으로 로컬 브랜드 등 현지 판매 상위 '톱10' 브랜드와 비교해 최대 69%나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시장조사
'한화오션 건조' 컨테이너선 주인, 영국→스위스 선사로 변경[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건조 중인 컨테이너선의 주인이 바뀐다. 영국 선사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 이하 조디악)이 선박을 발주했지만 신조선을 스위스 선사 MSC에 판매해 소유권이 변경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MSC는
[단독] 삼성전자, 中서 반도체 특허 잇단 출원...IP 강화로 기술 탈취 '원천 차단'[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반도체 특허를 냈다.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국 내 지식재산(IP) 분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나 자국 기업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는 중국에서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 보호를 받겠다는
삼성전자, 베트남서 7년 만에 '최대 영업익'...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효과[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7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전진기지인 베트남법인은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S23 시리즈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 호조 효과를 톡톡히 봤다. 13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
현대차, 크레타EV 인도 시장 출시 6개월 앞당긴다[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 기반 전기차 '크레타EV'가 내년 인도를 무대로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알린다. 현지 전기차 성장세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일찍 출시를 결정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
삼성전자 '키아일랜드 디자인' 적용, 갤럭시 A15·A25 글로벌 순차 출시[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5와 A25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해당 모델의 판매를 시작해 글로벌로 범위를 확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지난
'온화한 기후 탓' 천연가스 가격 요동...재고는 쌓이고 난방 수요 기대치↓[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천연가스가 온화한 날씨로 인해 난방 수요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따뜻한 날씨에 높은 재고와 생산량까지 증가하면서 천연가스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이날 현재 일일
삼성전자 하만, 독일 아르바토 물류 파트너십 확대...美 풀필먼트까지 '전담'[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미주 물류 파트너사로 독일 아르바토를 선정했다. 유럽과 아시아에 이어 미주에서 아르바토의 자동화 기술과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아르바토는 12일(현지시간) 하만과 전략적 파트너십
LS오토모티브, 멕시코 현지 車 분야 인재 육성...중남미 사업 확장 기반 마련[더구루=윤진웅 기자] LS그룹의 자동차 부품사 LS오토모티브가 멕시코 유수 대학과 손잡고 자동차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학협력을 토대로 현지 공장 우수 인재 채용 등 중남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S
[단독] KAI, 폴란드 MRO 센터 마련 속도...FA-50 포괄 지원 MOU[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와 FA-50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FA-50의 유지보수는 물론 지원 장비의 생산·구매 등을 위한 FA-50 후속군수지원(MRO)센터 설립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
LG엔솔 CTO "차세대 배터리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 등 주력…경쟁우위 자신"[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과 원가·기술 경쟁력 등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패키징·진단 등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종합 배터리 솔루션
비이아이랩, 국내 유일 리튬메탈 배터리 스타트업…“글로벌 강소기업 꿈꾼다”“단기적으로는 국산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즈니스에, 장기적으로는 전기차나 도심항공교통(UAM) 등 배터리 주류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차세대 배터리에서 세계적인 강소기업이 되겠다.”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는 최근 경기도 안산 반월산업단지공단에
’캐나다 빽다방’ 강남 상륙…스벅보다 아메리카노 500원 저렴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3번 출구로 나오자, 캐나다 유명 커피 전문점 ‘팀홀튼’ 1호점의 빨간 단풍마크가 눈에 들어왔다. ‘단풍국’ 다운 외관이었다. 팀홀튼은 전 세계 15개국 57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선 신논현역 1호점을
얼티엄셀즈, 美 테네시 스프링힐 공장 '최초 생산 배터리셀' 이정표[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합작사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이 첫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성공했다.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안정적인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춰 내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12일 얼티엄셀즈에 따르면
리비아 석유가스부 "STX, 이집트 항만 개발 문제있다" 직격탄[더구루=길소연 기자] 리비아 석유가스부가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이집트 항만 개발에 문제가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STX가 리비아에서 이집트 가굽(Gargoub)항까지 송유관 건설 등 항구를 개발하는데 있어 리비아에 어떤 협의나 통보도 없었다는
LG화학, '북미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오는 19일 착공[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북미 양극재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한다. 단일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짓고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생산 능력은 연간 최대 12만톤(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