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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rchives - 오토포스트K

#삼성전자 (268 Posts)

  • [0528섹터분석] 테마주 강세! 반도체, OLED, AI챗봇 등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AMD, 3nm GAAFET 트렌지스터 구조 채택 언급에 따른 삼성전자 수주 기대감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지시간 5월24일 진행된 ITF(Imec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AMD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업이 암시됐다고 밝혔다. AMD는 전력 효율성과 성능 개선을 위해 3nm부터 GAAFET 트렌지스터 구조를 채택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3nm에서 GAAFET 구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TSMC는 2nm부터 적용할 전망으로 이에 AMD가 3nm 제품을 삼
  • 이재용 회장, 서울 온 정상들과 잇단 ‘경제 외교’ 글로벌 정상 못지 않게 바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중동 VIP들과 연쇄 회동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고위급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재용 회장에게로 향하면서 그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빛을 발하는 모습이이다.이 회장은 국가대항전으로 확전된 반도체 뿐 아니라 건설, 에너지, 5G, 바이오, 배터리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과의 협력은 글로벌 각국의 중장기 산업·경제 전략과도 직결되는 만큼 각 정상들은 이 회장과의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
  • [재계-in] 'AI 악용' 대응 동참 약속한 이재용, 인니와 '수소협력' 논의 정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AI 서울 정상회의'서 화상 연설 21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AI는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약속. 특히 AI 기술의 장점을 책임감 있게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혁신의 과정에서 AI의 악용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전세계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 포함 G7 국가 정상들과 삼성을 비롯한 아마존, 메타, 구글, MS,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화상회의로 참여. #'안전, 혁신, 포용'. AI와 연관된 모든 기업들이 명심해야 할 키워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니 경제조정장관과 수소‧EV 사업 논의 20일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등 인도네시아 경제관료들을 서울에서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 아이르랑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정 회장 일행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와도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했다”고 밝혀. #KF-21 사업 때와는 다른, 책임감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길. ◆최태원 SK그룹 회장 "하이닉스, 日서 HBM 생산시설 설립 검토"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의 제조장치·재료 제조업체와 협업과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AI와 관련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의 경우 “한국 내 증산에 더해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경우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국 내에 증산하고도 더 필요한 경우'를 전제. 검토, 스터디 등은 대표적인 립서비스 용어. ◆중소기업인대회에 이재용, 구광모, 장인화 등 대기업 총수 참석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 장인화 회장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포스코그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됐던 대통령실 행사 ‘패싱’의 굴욕에서 벗어남. #'병풍' 느낌이긴 하지만 포스코그룹에겐 희소식. 이로써 최정우 전 회장이 의도적으로 패싱 당했다는 사실이 증명됨.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엔 "죄송합니다"
  • LG의 '가전 구독', 인기몰이 이유봤더니 올 1분기 역대 최고치 매출 3456억원... 올해 1조원 가능성 월 단위 구독으로 초기 비용 부담 낮추고 가전 사용 기회 제공 경쟁사 삼성전자와 차별화된 전략에 방점 둔다는 취지도 LG전자가 가전 구독 시장에서 판세를 이끌고 있다. 정수기에서 출발해 현재 21개 군의 품목에 대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가전 기업인 LG전자는 올해 첫 '조 단위' 매출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19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4분기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2010억원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LG전자는 지난해 구독 매출 962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연간 매출 5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2020년(5910억원) 이후 3년 만에 2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업계는 이같은 속도를 감안해 올해 1조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가 제공하는 구독 가전 제품은 현재 21가지다. 정수기는 물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뿐 아니라 TV·노트북 등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구독 사업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LG전자가 처음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09년이다.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및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형 가전의 경우 구매보다 렌탈이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하고 제품 관리 서비스가 이점으로 꼽히면서 그 수요가 늘었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렌탈과 구독을 통합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일반 렌탈과 다르게 4년에서 6년 가량 장기 구독을 하면 기간 종료 후 제품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는 이점도 있다. 3년 이하 단기 구독의 경우 기간 종료 후 연장과 해지 등을 소비자가 결정할 수 있다. 일시불로 살 때보다 전체 금액은 비싸지만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고려하면 단순한 소유권 유무보다 소비 방식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흐름 변화에 맞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제휴카드 할인도 지원한다. 아울러 가전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차별화된 전략으로도 꼽힌다. 삼성전자는 전자레인지 및 에어프라이 통합형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를 대상으로만 구독서비스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가전 구독 사업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공개한 '업(UP) 가전 2.0' 구독도 지속 확대한다. 업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 기간 동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가전'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뺑소니’에서 ‘음주 의혹’·‘범죄 은폐’로 확대…방송가·지자체·기부단체, 잇따른 ‘김호중 손절’
  • 갤럭시 Z 플립 6, 또 다시 듀얼 카메라 사용하나 2020년 출시된 갤럭시 Z 플립은 1세대부터 최신 모델까지 카메라에 거의 변화가 없다.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카메라 사양도 동일하다. 12MP 기본 카메라와 12MP 광각 카메라를 사용한다. 물론, 세대를 거···
  • 이재용 회장, 자이스와 반도체 협력 강화 논의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천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 이상이다.이 회장은 자이스
  • 삼성·애플, 빅테크와 ‘밀착 스킨십’...AI폰 경쟁 점입가경 애플, 구글 이어 오픈AI와 협업 논의 GPT 탑재 시 ‘갤럭시AI’ 성능 추월 가능성 삼성 노태문 구글 부사장과 서울서 회동 갤럭시S25에 구글 멀티모달 AI 탑재 삼성전자와 애플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플은 그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빅테크와의 AI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9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출시할 아이폰16에 AI를 탑재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업 논의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서는 구글과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미나이는 구글이 지난해 말 공개한 최신 AI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AI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최근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릭 부사장은 노 사장을 만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TM(노태문)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 양사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해졌다”며 “양사의 AI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기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부터 구글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고도화된 제미나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철민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모바일AP SW개발팀장)는 지난 17일 열린 인공지능반도체포럼에 참석해 “멀티모달을 지원하는 제미나이 나노 버전2를 온디바이스 AI로 어떻게 구현할지 구글과 논의를 시작했다”며 “갤럭시S25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멀티모달은 텍스트를 비롯한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애플은 빅테크 AI 모델뿐 아니라 자체 모델도 아이폰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AI 스타트업을 잇따라 인수하고 소형언어모델(SLM)을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등 AI 모델 개발에 한창이다. 지금까지 예상되는 애플의 AI 전략은 삼성전자와 비슷하다. 삼성전자도 구글의 제미나이와 자체 AI 모델인 ‘가우스’ 등으로 구성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를 탑재, 올 초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했다. 빅테크와 자체 AI 모델을 동시 적용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온디바이스 AI는 단말기가 클라우드에 연결되지 않더라도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애플은 구글뿐 아니라 오픈AI와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두 회사와 성공적으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제미나이·GPT 모델을 모두 확보할 경우 아이폰의 AI 성능이 갤럭시를 능가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픈AI와 협력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애플은 올초 오픈AI와 AI 서비스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양측 논의가 최소한에 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행된 양사 논의에서도 애플이 오픈AI 사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의 AI 전략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올해 AI를 포함한 기술 분야에서 진행 중인 작업의 세부 사항들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선 애플이 WWDC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애플의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8을 소개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Z플립6·폴드6를 오는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연내 1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한다는 목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지원 기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갤럭시23’ 시리즈 등 작년 출시된 주요 모델에 이어 이달에는 ‘갤럭시S22’ 시리즈 등 재작년 출시 모델까지 지원 기기 대상을 늘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조국 생각, “대법 흔들어 대선 가겠다”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명품만 입는 김어준…좌파들이 돈 더 밝혀" 전여옥 저격
  • 삼성전자 평사원→사장까지 오른 전설의 삼성맨…지금은? 국내 재계 서열 1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가 사장 자리까지 오른 전설적인 사람이 있다. 어떻게 승진했나 봤더니, 삼성전자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갤럭시’ 개발을 주도했다고 한다.
  • "1나노 공정 내가 먼저" 치열해진 파운드리 주도권 싸움 인텔, 파운드리 속도전에 TSMC도 기술 우위 과시 내년부터 1nm 양산 경쟁…수율·고객사 확보 관건 '더 정교하고 더 촘촘하게.'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사가 초미세공정에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1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놓고 TSMC·삼성·인텔이 경쟁적으로 기술 로드맵을 내놓으며 시장 어필에 나선 것이다. AI(인공지능)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인텔이 1.8nm-1.4nm 로드맵을 차례로 공개했고, 대만 TSMC도 1.6nm 공정을 발표하며 고객사 지키기에 나섰다. 선단 공정 속도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높은 수율을 확보한 곳이 파운드리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인텔은 4년 내 ▲인텔 7▲인텔 4 ▲인텔 3 ▲인텔 20A ▲인텔 18A(옹스트롬, 1.8nm급) 등 5개 공정을 순차적으로 완성하겠다는 파운드리 로드맵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대로 20A는 올해 하반기 중 양산하며, 18A는 올 2분기 1.0 PDK(프로세스 디자인 키트)를 내놓은 뒤 내년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다. 인텔은 특히 18A 공정에 6번째 고객이 합류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텔의 1.8A 공정 고객사가 됐다고 밝혀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인텔은 18A에 이어 차세대 공정인 14A(1.4㎚)를 도입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재차 강조했다. 로드맵대로라면 1.4A 공정 양산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옴스트롬은 100억 분의 1m로, 기존 초정밀 반도체 공정인 nm보다 더 세밀한 단위의 표기다. nm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은 줄고 처리 속도는 빨라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3nm로, 이르면 내년부터 1nm 양산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에 질세라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도 초미세 공정 속도전을 알렸다. TSMC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북미 기술 심포지엄'에서 'A16' 데뷔 소식을 알렸다. A16은 1.6nm 공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TSMC가 1.6nm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SMC는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최고의 N3E(3nm) 기술이 현재 생산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N2(2nm)가 생산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 기술인 A16을 선보인다"며 "A16은 TSMC의 수퍼 파워 레일 아키텍처와 나노시트 트랜지스터를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생산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5년 2nm, 2027년 1.4nm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기존에 없던 2026년 1.6nm 공정을 이번에 깜짝 발표한 것은 늘어나는 AI 반도체 수요에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탄탄한 고객군을 가진 TSMC가 앞으로도 경쟁사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TSMC는 A16가 N2P(2nm)에 비해 데이터 센터 제품에서 동일 전력 기준 8~10% 속도가 향상되고 동일 속도에서는 15~20% 전력이 감소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칩 밀도는 최대 1.1배 향상된다. 파운드리 1위 지위를 공고히하려는 TSMC와 6년 내 파운드리 2인자가 되겠다는 인텔이 1nm 초미세공정 기싸움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2025년 2nm, 2027년 1.4nm 공정 양산 로드맵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2nm에서는 모바일향 중심으로 2025년 2nm 공정(SF2)을 양산하며, 2026년 고성능 컴퓨팅(HPC)향, 2027년 오토모티브향 공정으로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개발 속도로 보면 TSMC와 유사하다. 다만 삼성은 최선단 기술인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Gate All Around)을 통해 승부를 걸고 있다. GAA는 게이트는 3면 외에 아랫면까지 쓰는 4차원 방식이어서 핀펫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기술로 손꼽힌다. 파운드리 만큼 중요한 패키징 기술도 갈고 닦고 있다.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은 지난달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AVP 사업팀을 만들어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2.5D 패키징에서 하반기부터 투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파운드리 3사의 선단 공정 속도전 승부는 결국 고객사 확보에서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려면 경쟁사 보다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 비율)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이 대목에서는 선제적으로 GAA를 도입한 삼성이 다소 유리하다. 수율이 개선되면 생산량은 늘고 원가는 줄어든다. 수율은 제품 단가·물량, 납기에도 두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객사 유치에도 유리하다. 인텔은 네덜란드 장비 업체 ASML의 ‘하이 뉴메리컬어퍼처(High NA) EUV’를 가장 먼저 확보해, 1.4nm 공정 양산을 준비중이다. 2~3nm를 건너뛰고 1nm 공정에 뛰어든 인텔이 안정적인 수율까지 낼 수 있을지 업계는 반신반의하고 있다. 엔비디아, 애플 등 탄탄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TSMC는 A16 공정에는 인텔이 쓰는 ASML의 하이-NA EUV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기존 EUV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양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각기 다른 '3사3색' 파운드리 기술이 얼마나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병X X랄 씨XXX" 퍼부은 민희진…변호사들 눈 질끈 감았다
  • 갤럭시 S21 시리즈, 업데이트 후 화면 ‘녹색 선’ 생겨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4월 17일(현지시간) 일부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녹색 세로선이 나타나는 결함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관련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
  • 카카오헬스케어, 미국 진출 가시화하나…‘삼전 부사장’ 출신 자문 영입 양태종 삼성전자 헬스케어 부사장 영입 미국 사업 자문역…시장 진출 준비 단계 올 초 인공지능(AI)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카카오헬스케어가 미국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양태종 전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개발팀장(부사장)을 영입했다. 양 전 부사장은 카카오헬스케어 미국 사업을 위한 ‘Advisory(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양 전 부사장은)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삼성전자 헬스케어 사업 총괄 등을 이끌었던 경험과 대외 헬스케어 제도, 규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재원”이라며 “역량을 바탕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버추얼케어 사업과 데이터플랫폼 사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 전 부사장 영입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 진출 준비를 본격화한다. 현재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클라우드, 덱스콤, 시그니처 헬스케어 등 미국 주요 기업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4, JPMHC)’에서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올해 말까지 일본, 내년 말까지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및 ‘프로젝트 델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각 지역별로 공동 사업을 수행할 파트너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안에 해외 사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04년생 김XX, 부모도 개차반" 거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 정진석 직접 소개…"모든 부분 원만한 소통 기대"
  • 상무 때 쪽방촌 찾았던 이재용...20년 넘게 남몰래 후원한 사실 알려졌다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은 오랫동안 쪽방촌 환자를 후원해왔다. 이 회장은 쪽방촌을 방문하고 가난한 가정을 찾아봤는데, 그 터치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밥집 건물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항의로 무산되었다. 이 회장은 선행을
  • [0201마감체크] 저PBR주 강세...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82% 상승한 2,542.46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3월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491.93으로 소
  • [특징주] 반도체주 삼성전자, 2%대 하락…美 AMD·실적 영향 약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1일 반도체주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 주가가 2%대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의 1분기 가이던스 실적 전망치가 기대치를 밑돈 영향이 파급됐다. 또
  • 한동훈 “반도체 산업, 역사로 끝나지 않게 하겠다”…산업 경쟁력 강화 약속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이 반도체 등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요 총선 공약에 담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반도체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국민의힘과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 반도체가 있다”라며 “반도체 산업의 역사가 역사로 끝나지 않고 계속
  • [컨콜]삼성전자 23'4Q '실적, 주주환원, 시설투자, 전망' 발표 [인포스탁데일리=박광춘 전문기자]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78조원, 영업이익 2.82조원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58.94조원, 영업이익 6.57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
  • 반도체 불황 터널 지났다…삼성전자, 4분기 만에 D램 흑자 전환(종합)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4.4% 급감한 2.8조원…반도체 적자 2.2조원으로 줄여 작년 시설투자·R&D 투자는 역대 최대…올해 1분기 메모리 흑자 전망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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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삼성전자처럼 스마트 반지 ‘애플 링’ 출시할까?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Galaxy Ring)’ 연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애플도 관련 특허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출시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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