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결승타' 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맹타…타율 0.240[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이 결승타를 때려내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콜로라도전 4타수 무안타로 10경기 연속 출루가 끊겼지만, 24일 4타수 2안타에 이어 새롭게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이 팀의 선취점이자 결승타를 만들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타이 블락의 5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2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이 타점으로 샌디에이고는 2점을 선취했다. 이어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와 에구이 로사리오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점수는 4-0이 됐다. 김하성은 로사리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바로 안타를 뽑았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은 우완 빅터 보드닉의 초구를 노려 3루 방면 기습 번트를 댔다. 김하성은 빠른 발로 1루에 들어갔고, 3루수 라이언 맥마흔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진루했다. 공식 기록은 번트 안타와 3루수 송구 실책. 네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을 치며 김하성은 이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96타수 23안타 3홈런 7도루 16득점 15타점 타율 0.240 출루율 0.345 장타율 0.417이 됐다. 전날 0.228이었던 타율은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김하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샌디에이고가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4승 13패를 기록했고, 콜로라도는 6승 19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맷 왈드론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로키스 선발 블락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무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전 동료 쿠퍼, 호성적에도 ‘방출’ 충격...'얼마나 더 잘해야 돼?'(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2022년 올스타 출신 1루수 게릿 쿠퍼(34)가 소속팀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다. 쿠퍼는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29), 최지만(33. 뉴욕 메츠)과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1루수이자 지명타자 자원인 쿠퍼를 지명할당(DFA)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쿠퍼는 지명할당 소식을 통보받은 24일 기준 올 시즌 총 12경기에 나와 타율 0.270, 1홈런 6타점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출루율과 장타율
김하성이 부진해? 멀티히트에 도루로 어느덧 ‘유격수 TOP 10’ 재진입… 최고 유격수 경쟁 불 지폈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격 생산력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못한 느낌을 주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긴 슬럼프까지 빠지지는 않으며 버티고 있고,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루 페이스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준이다. 그렇게 버티고 버틴 결과 어느덧 최고 유격수를 둔 레이스에 다시 가세한 모양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
김하성, 콜로라도전 멀티히트+도루 활약…샌디에이고는 역전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안타 생산을 재개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6에서 0.228(92타수 21안타)로 끌어 올렸다. 첫 타석에서는 행운이 따랐다. 팀이 2-0으로 리드한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로 빗 맞은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다만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하성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잘 맞은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또 다시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내친김에 2루를 훔치며 도루까지 기록했다. 이어 캄푸사노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다만 이후의 활약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7회초 2사 이후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4-7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까지 4-1로 리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4회말 브렌단 로저스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점수를 내지 못하며 4-7로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13승1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6승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하성킴!" 원정인데 우렁찼다, 멀티히트+7호 도루로 화답했다…'역전패' SD는 3연승 무산[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 속에서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6에서 0.228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4-7로 역전패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3연승에 도전한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
‘서울 시리즈 불참?’ 오타니 본인 피셜 나왔다…“개막전 지명타자로 나설 것”[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서울 시리즈에 참가할 계획이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다저페스트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오타니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공식발표] 'KBO 최초 역사' 김혜성, 전격 ML 도전…'이미 561억' 키움, 또 돈방석 앉나[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큰 무대에 도전하는 자체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다."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5)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전격 선언했다. 히어로즈 역대 5번째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기
김하성 예상 계약 7년 1981억 원 초대박! 트레이드 문의도 폭주한다 [스포타임][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이충훈 영상기자] 김하성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FA가 되기 전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7년 1억 5000만 달러, 한국 돈으로는 1981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MLB 부사장 만난 오세훈…'서울시리즈' 계기로 파트너십 강화3월 고척돔 MLB 개막전 앞두고 찰리 힐 국제총괄 접견…"윈-윈 기대" 서울서 지속적인 경기 제안…돔구장 건립 자문체계 구축·교류 논의 찰리 힐 MLB 부사장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
고우석vs이정후vs오타니…亞 빅리거 NL 집결, 투타 맞대결 흥미진진[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 선수들이 내셔널리그로 집결한 가운데, 이들의 투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저명기자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1311억 가치 폭등' 김하성, 왜 美는 이정후와 SF 동행 강력 추천할까[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유격수 뎁스를 더 보강해야 한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해 보강해야 할 5가지 가운데 하나로 유격수를 꼽으면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언급했다. 김하성
류현진 4개 구단 관심+MLB닷컴 긍정 평가 "자기 역할 해낼 선수"(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이제 류현진의 시간이다. 4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여기에 MLB.com의 긍정적인 평가 역시 더해졌다.미국 현지 매체 MLB.com은 2일(한국시각) 'FA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를 다루며 류현진을 언급했다.
마쓰이, 마무리로 뛰면 연봉↑…SD, 고우석과 경쟁 구도 그리나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마쓰이 유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일본인 왼손 마무리 마쓰이 유키(28)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3일 공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쓰이는 2024년부
고우석 미국 출국…MLB 샌디에이고와 계약 임박(종합2보)미국 언론, 김하성과 한솥밥 가능성 보도…포스팅협상 4일 오전 7시 마감 LG 구단 "고우석 의사 존중해 메이저리그팀으로 보내기로 결정" 공식 발표 역투하는 고우석 (수원=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
MLB 다저스·샌디에이고 서울 개막전, 연습 파트너는 어느팀?LG·두산·키움 서울 3개 구단 또는 국가대표와 평가전 가능성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MLB 공식 개막전 [MLB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내년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
[이정후XSF②] 이정후 진짜 어디서도 못 들을 고급정보…김하성은 갖고 있다[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좋은 구단에 가서 축하한다"비록 같은 팀에서 뛰지는 못하지만 자주 만날 수는 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동료였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제 메
이정후 "김하성 선배와 맞대결 설레…오타니와 만나면 열심히!"김하성 중용한 멜빈 감독이 이정후의 빅리그 첫 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지휘 샌프란시스코 유니폼 입는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한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김하성도 매력적인 트레이드 대안 주장… 꽃놀이패? 샌디에이고 결단의 시간 찾아온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화두는 후안 소토(25‧샌디에이고)의 트레이드 가능성이었다. SNY의 앤디 마르티노는 뉴욕 양키스가 소토 트레이드의 기초적인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한 게 불을 당겼다.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샌디에이고, 양키스와 후안 소토 트레이드 논의2023시즌 거액을 투자하고도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두 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중이다. 그 중심에는 외야수 후안 소토가 있다. 뉴욕 스포츠 전문 매체 ‘SNY’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유퀴즈' 배우 임수정→김하성 선수 등장 '열정 넘치는 자기님 인생사'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슈퍼 세이브’ 특집이 펼쳐진다. 1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19회에는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 한국인 첫 골드 글러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