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광고사진은 늘 '예술'이다…보이는 것 너머를 찍기에멋진 슈트를 차려입은 호랑이가 광화문 한복판을 걷는다. 호랑이에게 들려 있는 튤립 한 다발과 우주인 인형. 한복 입은 소녀들에게 다가가자 이내 놀라 도망간다. 경복궁으로 발길을 돌린 호랑이는 텅 빈 궁 안을 배회하다가 소녀들을 다시 만나 손을 잡고 뛰
한노총 불참…동력 잃은 서울지하철 파업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9일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첫날부터 동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공사 제2노조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가 전격 파업 불참을 선언해서다. 공사 내 세 개 노조 가운데 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신구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욕심냈다"신구(87), 박근형(83), 박정자(81). 1962년 각각 연극 ‘소’와 ‘페드라’로 데뷔한 신구와 박정자, 이듬해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근형의 연기경력을 합하면 무려 182년이다. 세상이 다 아는 실력파 배우인 데다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
[이 아침의 사진가] 호크니에 영감 준 사진가들의 '롤모델'…앙드레 케르테츠사진가 앙드레 케르테츠(1894~1985)는 20세기 사진가들이 가장 추앙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진이 현실을 기록하는 매체였던 시절, 케르테츠는 독창적 시선으로 일상에서 의미심장한 장면들을 포착해냈다. 헝가리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상업학교를
서울시 "명분없는 지하철 파업 타협없다"…현장 복귀 촉구서울시는 9일 서울교통공사가 파업을 벌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히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시는 "600만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볼모로 파업을 벌이는 건 유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또 시민 불편을 담보로 노조
나영석 PD·서경덕 교수 손 잡았다, 독도 강치 홍보 힘 모아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손잡고 독도 강치의 역사를 알린다. 서경덕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력히 대응"…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과거 의혹 직접 나서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대표가 직접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라며 "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