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야심작 '더현대 서울', 연매출 1조 최단기록…"해외 MZ까지 불러 모았다"[AP신문 = 배두열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더현대 서울'이 오픈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올해 누적 매출 1조41억원을 달성하며, 2021년 2월 26일 오픈 이후 33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 점포’로 등극했다. 이는 종전 기록을 2년 2개월 앞당긴 것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표방한 더현대 서울이 이번 최단기간 1조원 돌파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