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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Archives - 오토포스트K

#석유화학 (36 Posts)

  • 러시아산 석유제품, 말그대로 ‘낙동강 오리알’?···“韓서 안받아줘 공해상 전전”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주요 수요처 중 하나인 대한민국이 러시아산 석유제품을 받지 않으면서 공해상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여파로 한국 석유화학 업체들이 러시아산 원유의 수입을 꺼리자 관련 제품들이 바다 위에 떠도는 형국이라고 보도했다.해당 통신은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등의 원료인 러시아산 나프타 200만배럴 이상이 일주일 넘게 유조선에 실려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오만 인근
  • ‘脫 석화’ 꿈꾸는 롯데케미칼, 사업 포트폴리오 손질 1분기 영업손실 1353억…2개 분기 연속 적자 범용 석화 비중 축소·포트폴리오 5개로 개편 수소·암모니아·배터리 소재 중심 신사업 육성 롯데케미칼이 범용 석유화학 사업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나선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부진한 범용 제품 사업의 비중을 축소하고 수소·암모니아·배터리 소재 등 신성장 사업 육성에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1300억원 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861억원으로 0.9% 증가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이 매우 중요함을 실감하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신성장 사업의 육성 강화에 자원을 집중해 기존보다 속도감 있게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락사업단위를 ▲ 기초화학 ▲ 첨단소재 ▲ 정밀화학 ▲ 전지소재 ▲ 수소에너지 등 5개로 개편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단행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석유화학 산업이 매우 어렵다. 중국의 대규모 증설과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원가 우위 업체들의 사업 확대와 중국의 자급률 상승은 수요 공급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주요 석유 생산 지역의 전쟁 및 글로벌 탄소 비용의 증가는 사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화학 중심의 석유화학 사업은 지속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에셋 라이트’ 전략의 지속적인 실행과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롯데케미칼은 “한국, 동남아, 미국 다운스트림 자산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옵션에 대해 일부 진전 있는 것도 있지만 공유할 상황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신사업으로는 수소·암모니아·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신사업 우선순위에 대해서 롯데케미칼은 “전략적 우선순위라기보다는 시점상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아무래도 배터리 소재 쪽에 관련된 투자를 많이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수소 사업에 대해서는 “수소 사업은 당분간 그레이 수소 사업 중심으로 운영될 것 같고 청정 수소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그레이 수소 사업은 부생수소가 중심이 되고 부생수소를 생산하는 회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핵심 신사업인 배터리 소재 사업은 음극박과 양극박 사업 중심으로 글로벌 리딩 포지션을 선 구축하고 향후 동일 밸류체인 내에서 추가적인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다만 “배터리 산업 자체 전기차 관련 배터리 소재 수요 성장이 조금 둔화되고 있는 부분을 느끼고 있다”며 “음극박과 양극박 두가지를 글로벌 리딩 포지션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외 소재에 대해서는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을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국내 석화업계, 긴 불황에 사업재편 나서…친환경‧스페셜티 분야 주목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발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이 겹치면서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주요 석화기업들은 제각각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한편, 친환경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반전을 노리는 모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회사들의 1분기 실적이 불황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발 공급 과잉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회복도 더뎌 업황 회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분위기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화학 수출액은 2022년
  • 美, 원유·LNG 생산량 역대 최대 전망…에너지 수출국 위상 '우뚝'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글로벌 에너지 핵심 공급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2년 동안 역대 최대 원유 생산량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할 전망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량도 카타르를 제친 지난해를 기점으로 당분간 세계
  • 한화임팩트, 유전자 편집기술 스타트업 '이나리' 또 투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임팩트가 미국 애그테크(AgTech) 회사 '이나리 애그리컬쳐(Inari Agriculture, 이하 이나리)’에 세 번째 투자를 단행했다.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 'SK E&S 투자' 美 프리포트 LNG 시설 일부, 북극 한파로 셧다운 [더구루=정예린 기자] 프리포트 LNG(이하 프리포트)가 미국을 덮친 북극 한파로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한 곳을 셧다운한다. 화재 사고 이후 정상 운영에 돌입한지 두달 여 만에 돌발 악재를 맞닥뜨리게 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포트는 텍사스
  • 이해욱 DL 회장 '소재사업 드라이브'…크레이튼, 美 CTO 정제 공장 인프라 개선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크레이튼이 소나무 원료 기반 바이오케미칼 소재 CTO(Crude Tall Oil) 공장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했다. 주력 친환경 제품 생산 효율성을 강화, DL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힘
  • SK에너지, 베트남 메콩강 그린수소 생태계 개발 '정조준'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에너지가 베트남 껀터 시정부 고위 인사와 회동했다. '메콩강 삼각주 최대 도시'인 껀터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모색했다.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베트남과 협업해 그린 비즈니스를 육성한다. 22일 베트남 통신사 TT
  • '탈탄소 필수 조건' 美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훈풍'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탄소 중립에 대응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SAF 생산과 사용을 지원하고자 막대한 세제 혜택을 내걸었다. 미국 SAF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21일 코트라 달라스
  • 조현상 효성 부회장, 베트남 투자 확대 의지...팜민찐 총리 주재 회의 참석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베트남 총리 주재의 토론회에 모습을 비췄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 글로벌 금융계 거물들과 교류하는 한편 효성의 주요 생산기지가 있는 베트남 투자
  • '한화에너지 컨소시엄 주도' 하이랑 LNG 프로젝트 토지 규모 조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하는 베트남 하이랑 LNG 발전사업 컨소시엄이 꽝찌성 인민위원회와 만났다. 1단계 사업만 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발전소가 들어설 부지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다. 2029년 4분기 상업운전
  •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계획, 결국 '물거품'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의 파키스탄 자회사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 매각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인수자인 현지 화학 회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가 최종 계약을 앞두고 거래를 포기하면서다. 15일 럭키코어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
  • 한화에너지, 중부발전 '美 볼더3 태양광 사업' 지분 30% 인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미국 태양광 사업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미국 볼더3 태양광(Boulder Solar
  • 롯데케미칼 컨소시엄, 말레이시아 청정 수소 프로젝트 기술 선정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이 컨소시엄을 꾸려 추진하는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 회사와 협력해 생산 기술 솔루션을 도입, 오는 2027년 상업화 목표에 속도를 낸다. 10일 미국 석유화학·에너지기술전문기업 'KB
  • LG화학, 美 ABS 컴파운드 공장·CS센터 2월 본격 가동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미국 고부가합성수지(ABS) 공장과 CS센터의 문을 다음달 연다. 미국 라벤나 시의회의 허가를 받아 오하이오 소재 전력 회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다. 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ABS 생산에 나선다. 5일 라벤나
  • GS에너지, 베트남 롱안 LNG 사업 현지규정 '대거 위반'... 착공 또 미뤄질 듯 [더구루=정예린 기자] GS에너지가 베트남 롱안에서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이 현지 규정을 대거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년째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으며 착공 일정이 또 미뤄질 위기에 놓였다. 4일
  • '삼성·포스코 투자' PI 전문 기술 보유 아이피아이테크, 中 리안롱 품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학 회사 리안롱(利安隆)이 국내 소재 기업인 아이피아이테크를 인수했다. 반도체부터 전기차까지 폭넓게 쓰이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폴리이미드(PI) 기술을 확보한다. 리안롱은 1일(현지시간) 선전증권거래소에서 자회사 이싱추
  • 한화에너지 컨소시엄, 하이랑 LNG 발전소 500kV 이중 송전선로 제안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가 하이랑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송전할 인프라 확충을 주문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전력 가격과 계약 절차 등도 논의했다. 현지 정부의 지원 속에 한화에너지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하
  • 브라질 일평균 원유 생산량 9월 사상 최대…추가탐사 활발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 일평균 원유 생산량이 지난 9월 최고치를 찍었다. 심해 유전에 이어 추가 원유 매장지를 확인해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2029년 세계 4위 산유국으로의 도약이 가까워지고 있다. 30일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에 따르면 브
  • 한화솔루션 큐에너지, 대규모 태양광·풍력발전 매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의 유럽 자회사 큐에너지가 총 1300㎿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 매각에 나선다. 발전소 매각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성장성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태양광·풍력 사업을 확장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큐에너지는 유럽에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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