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정권심판론 vs 이재명 심판론 구도로【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내년 정치권의 가장 큰 이벤트는 총선이다. 국회의원 총선거는 여야는 물론 정권의 운명과도 맞물린다. 만약 내년에도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진다면 윤석열 정부는 힘든 시간을 계속 보내야 하겠지만 여대야소가 된다면 정권은 안정이 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막힘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여당은 이재명 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프레임 구도를 펼치고 있다.여야 신경전내년 총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으면서 여야의 신경전은 더욱 거칠어지고
경북경찰, 조합장 선거사범 단속 유공 경찰관 4명 특진경상북도경찰청이 조합장 선거사범 단속과 자체 수시특진 유공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특진의 주인공인 구미경찰서 수사2과 임헌우 경감은 조합장 선거조직원과 대포폰을 이용해 선거인들에게 1000여만 원을
[칼럼] 급한 건 김포 서울 편입이 아니다【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여당인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겠다는 정책을 제시해 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9월 10일 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처음으로 언급한 이후 역시 같은당 소속 김병수 김포시장도 10월 11일 KBS뉴스에 출연해 서울 편입론을 펼쳤다. 그리고 10월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에 방문해서 교통 대책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에 시민 의견이 모인다는 전제 아래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이 사안은 중앙 정치권의 논란으로 확산됐다. 이에 국민
정치·선거 여론조사서 ARS 방식 없어진다… 신뢰성 제고앞으로 정치·선거 여론조사 진행 방식에서 자동응답서비스(ARS) 방식을 없앤다. 국내 조사 기관 34곳이 가입한 사단법인 한국조사협회(KORA)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통령 국정 지
'응답률 10% 이상·ARS 금지'…정치선거 전화여론조사 기준 마련(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여론조사 업계가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를 할 때의 응답률을 방식에 따라 최소 7~10% 이상을 달성하도록 하고 무선 자동응답 방식(ARS)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자체 기준을 마련했다. 국내 34개 주요 조사회사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폭풍④] 빌라가 아파트 된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폭풍이 상당히 거세다. 17.15%p 득표 차이는 국민의힘에 있어 내년 총선을 상당히 불리한 상태에서 치르게 만들기 충분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이후 기사회생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히 크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되새기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의 승패는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만큼 이번 보궐선거가 갖는 의미를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이야기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집권당 대표가 보증하는 김태우의 숙원! 화곡이 마곡이 되고, 빌라가
野 조정식 "경제·안보 위기···선거승리 안주 언행 지양해야"[the300]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것 관련 "승리에 안주하는 언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님과 당직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국민들께서 윤
국정원발 관건선거 의혹? "선관위 보안점검, 선관위 요청 따른 것"국가정보원이 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 후 점검도구가 삭제되지 않은 것을 두고 야당 일각에서 "관건선거"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국정원이 전면 부인했다.국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 보안점검과 관련한 '관건선거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
美 바이든·민주당, 3분기 대선 헌금 '960억원'… 2분기와 비슷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7100만달러(약 960억원)가 넘는 대선 정치 헌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위원회 관리자
혼란한 에콰도르, 역대 최연소 '35세 중도우파' 대통령 택했다1987년생 노보아 현재 세계 최연소 지도자로…바나나 재벌가 출신, 사회 안정·반부패 내세워에콰도르에서 최연소 대통령이 탄생한다. 탄핵 위기를 맞은 현 대통령의 조기 퇴진에 따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인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중남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