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硏 "내년도 세계경제 2.8% 성장…고물가·고금리 이어져"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글로벌 경제에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4일 '2024년 세계경제 전망'에서 "내년도 세계경제는 2.8% 성장하는 가운데 회복세가
동력 잃어가는 세계경제…KIEP "내년 성장률 2.8% 전망"세계경제의 엔진이 식어가고 있다. 고부채·고금리가 장기화하는 데다 성장을 주도했던 중국까지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면서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의 확산 등 지정학적 요인까지 겹치면 현재 예상보다 세계경제가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제기됐다.
[세계경제전망]동력 잃어가는 세계경제…KIEP "내년 성장률 2.8% 전망"세계경제의 엔진이 식어가고 있다. 고부채·고금리가 장기화하는 데다 성장을 주도했던 중국까지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면서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의 확산 등 지정학적 요인까지 겹치면 현재 예상보다 세계경제가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제기됐다.
세계은행 "이·팔 전쟁, 세계경제 성장에 심각한 영향 우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 간 전쟁이 세계 경제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방가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연례 미래투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