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오타니도 결국 넘기 힘든 벽인가… 이건 영원한 만년 2인자, 1위가 넘사벽이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때 하나의 재미는 스탯캐스트 시대 이후 정교해진 타구 측정이다. 타구 속도·발사각·비거리가 맞는 순간 정확하게 측정되고, 이에 대한 기대 타율과 수비 확률까지 실시간으로 계산돼 나온다. 힘과 정확도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타구 속도로 주목을 받는 선수도 나온다.올해 같은 경우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연일 총알 타구를 만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래 빠른 타구를 날렸던 선수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그 타구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매일 이슈를 만들어낸다. 올해 다저스 선수
KKKKKKKKKK…오타니 폭풍지원, 다저스 158km 에이스 야구 할맛 난다[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내 동료라면? 이렇게 지원해준다면 정말 야구할 맛이 날 것 같다. LA 다저스의 'FA 야심작'이 오타니라면 '트레이드 야심작'은 바로 타일러 글래스나우(31)다. 글래스나우가 탈삼진 10개를 수확하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
“KBO 新 홈런왕 나왔다”…‘468홈런’ 최정, 美도 주목한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리그에 새로운 홈런왕이 나왔다.”SSG 랜더스 최정(37)은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정은 이인복의 125km짜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최정의 프로 통산 468번째 홈런이 기록된 순간이다. 최정은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에 등극했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큼지막한 타구였다. 베이스를 돌고 들어온 최정은 이숭용 감독과
'가을 남자' SSG 한유섬, 5년 만에 가을야구 연타석 홈런동료들 축하 받는 한유섬 (인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2차전 경기. 6회말 1사 SSG 한유섬이 솔로홈런을 쳐낸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