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결정…‘고교 서열화·사교육비 가중’ 우려↑【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2025학년도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던 자율형사립고와 특목고인 외국어고·국제고가 그대로 유지된다.이를 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는 취지라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비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17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의 자사고 33곳(전국단위 선발 10곳), 외고 30곳, 국제고 8곳, 자공고 31곳은 존치가 결정됐다.앞
'일타 강사' 교재에 나온 지문과 일치… 수능 영어 23번 문제, 뒤늦게 일 커졌다'일타 강사' 교재로 수능 시험에 출제된 영어 문제에 대해 경찰과 감사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 출제 과정에서 지문이 걸러지지 않은 이유도 살펴지고 있으며, 교육부는 사교육 부조리를 단속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역대급 불수능 만점자가 밝힌 비결…딱 '두 가지'였다2024학년도 대학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유리아 양의 비결은 '꼼꼼한 문제 읽기'와 '기출 문제 많이 풀기'였다. 양은 생활 패턴을 맞추며 열심히 공부했고, 킬러문항이 배제된 것에 대해 기출문제를 더 많이 풀었다고 밝혔다. 그는 의과대학을 지원할 예정이
‘1타 강사’ 정승제가 전교 1등 가르치다가 버럭 화내며 자리 뜬 이유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 전교 1등 출신의 고2 자퇴생이 다섯 번째 도전학생으로 나선다. 해당 학생은 '수학 1타' 정승제 강사와 30일간의 도전을 시작했지만, 프로그램 최초로 솔루션 포기선언을 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이게 무슨 뜻…?" 경기도 고양시에 걸린 수능 응원 현수막 (+사진)국민의힘 당직자의 수능 응원 현수막이 논란이다. 지난 13일 트위터 등 SNS에 사진 한 장이 확산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시내의 한 길거리에서 촬영된 것이다.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소속 박재이 위원이 내걸었다. 현수막에는‘우리 아들 딸, 수능도 꿈도 GG하고 놀(LoL)자~’라고 쓰여 있다. 트위터 캡처 놀(LoL)은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영문 약자인데, 문제는 ‘GG’라는 표현이다. ‘GG하자’라는 […]
서울 장애인 수험생, 수능날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
N수생 비중, 28년만에 최고…'킬러문항 배제·의대 열풍' 영향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점심도 별도의 분리 공간에서 먹도록 권고된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재수생 등 N수생 비중은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격부적 꼭 쥐고 열공’ / 연합뉴스 ◇ 방역기준 완화…’킬러문항 […]
교육부,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 발표…마약·금융사기 교육 강화【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수능 이후 학년말까지 학생 건강, 안전 및 금융·경제 교육 활동이 강화된다.교육부는 7일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능 이후 학년말 초·중·고등학교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지원계획에 따르면 수능 이후 학년말에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 활동을 지속하되, 시도교육청 지침 및 학교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운영을 하도록 지원한다.교육부는 이 과정에서 운영된 다양한 교육 활동 사례를 발굴해 전체 학교에 공유할 방침이다.또 교육부는 학교가 흥미, 진로 등
2024학년도 수능…코로나19 확진자·유증상자도 '같은 교실'서 수능 친다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점심도 별도의 분리 공간에서 먹도록 권고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6일 대구 북구 매천고등학교에서 한 고3 수험생이 후배들이 나눠준 합격부적을 손에 쥐고 공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방역기준 완화…’킬러문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