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한국 등 첨단기술 개발 능력 소수 국가 중심, 신수출통제 체제 논의 중"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반도체·양자컴퓨터 등 첨단기술이 중국 등 적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한국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동맹과 새로운 다자 수출통제 체제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엘렌 에스테베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담당 차관
"美 삼성·SK 中공장 VEU 지정, 韓첨단기업 역할 인정"전략물자관리원장 "美 강화된 수출통제 준수, 기술동맹의 전제" 산업부 '통상현안세미나'…"정부 차원 적극 대응 필요"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국 정부가 최근 삼성전
정부 '흑연수급 TF' 가동…中 수출통제 대응배터리 음극재 핵심소재…단기 대응, 자립화·다변화 병행 포스코퓨처엠, 빠르면 연말 인조흑연 본격 국내 생산 장영진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 생산에
미중, 군사대화 복원·펜타닐 단속 합의…바이든 "실질적 진전", 시진핑 "수출통제로 이익 훼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만에 열린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양국 관계 악화로 중단됐던 군사 대화 채널을 복원했다. 또 펜타닐 원료 유통 차단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인공지능(AI)의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미·중 대화 채널도 마련
“엔비디아, 中 맞춤 신규 칩 3종 출시 예정”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가 중국 전용 반도체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중국 경제매체 커촹반일보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지난달 발표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에 맞춘 대응이라고 분석된다. 커촹반일보는 신규 칩이 HGX H20, L20
13개월만 수출 회복…유가상승세·수입 증가에 무역수지는 '불안불안' [尹정부 민생현안]무역수지 흑자 동시 달성은 20개월만 에너지 수입 증가에 적자 전환 가능성 산업부, 대외 리스크 요인 철저히 관리 수출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던 것이 13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또한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수출이 13개월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기업은 물론 주요 정부부처가 수출 확대에 총력을 쏟은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550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액은 9.7% 하락한 534억
정부, 中에 "흑연 수출통제로 배터리 공급망 불안 우려"국장급 접촉서 공식 제기…예측가능성 강화 방안도 요구 한중일 3국 환황해 경제교류회의 개최…4년 만에 대면방식 복원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부 1차관, 美 상무부 차관과 산업안보협력 방안 논의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4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차관을 면담했다. 미 산업안보국은 수출통제를 담당하는 실무부서다. 그동안 산업부와 한·미 간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했다. 이날 에스테베즈
中 ‘흑연’ 수출통제에 배터리 업계 ‘촉각’배터리 핵심 소재 ‘흑연’, 中 수입 비중 93.7% 수출 금지 아닌 허가 절차…수급 리스크는 有 중국이 흑연 일부 품목에 대해 수출통제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 반격에 나선 와중에 배터리
정부, '中흑연 수출통제' 영향 점검…"국내 인조흑연 생산 지원"탄자니아 등 제3국과 흑연 장기공급 계약 이행 지원 업계 "수출금지 아닌 수출허가지만 수입 기간 연장 우려" 민관합동 긴급 수출상황 점검회의 (서울=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민관합동 긴급
中 '배터리 핵심' 흑연 수출통제에 국내 배터리 업계도 예의주시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로 中 의존도 높아…조달 기간 지연 우려도 핵심광물 탈중국 속도 내나…정부 "향후 모니터링 중요"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차대운 기자 = 중국 정부가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흑연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
美,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저사양 AI칩도 금지미 국무부 "안보 위협하는 AI칩만 해당…상업용 허용" 미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전의 대(對)중국 수출통제 조치 때 규정한 것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美,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저사양 AI칩도 금지미 국무부 "안보 위협하는 AI칩만 해당…상업용 허용" 미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전의 대(對)중국 수출통제 조치 때 규정한 것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英 ARM CEO "美 반도체 수출통제 실효성 의문"영국 반도체 업체인 ARM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에 대해 글로벌 첨단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르네 하스 ARM CEO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
[뉴스속 용어]삼성·하이닉스 中 공장 구제한 ‘VEU’최근 미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에 지정한 ‘VEU(Validated End User, 검증된 최종 사용자)’는 사전에 승인한 기업에만 지정된 품목의 수출 및 반입을 허용하는 일종의 포괄적 허가 제도를 뜻한다. VEU에 포함되면
산업부 "미국 AI 칩 통제 강화, 우리 기업 영향 제한적"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의 인공지능(AI)칩을 포함한 수출통제 개정안에 대해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수출통제 조치를
정부 "美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우리 업계 영향 제한적"AI칩 국내 생산 미미하고 반도체 장비는 예외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TV 캡처]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장하나 기자 = 정부는 미국 정부가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칩과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등 일부 반도체 생산 장비가 중국
美 상무부,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개정…“韓 영향은 적어”미국 정부가 중국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했다. 첨단 인공지능(AI) 칩과 반도체 장비 통제 범위를 확대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번 조치로 한국 기업이 받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