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자실’ 진짜 김하성 팔릴까… SD 꼴찌팀에 홈에서 스윕패라니, PS 전선 아슬아슬 [김하성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력을 구축하고도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말 그대로 구단이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영끌’해 팀 전력을 호화스럽게 구축했지만 그 전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막판 5연승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미 포스트시즌행 열차는 떠난 뒤였다.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지불한 샌디에이고는 82승80패(.506)의 성적으로 LA 다저스(.617), 애리조나(.519)에 이은 지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