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백화점·패션 타격" 신세계 3분기 영업익 14%↓(종합)신세계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이 고전한 영향이다. 면세점(신세계디에프)과 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등은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신세계는 올해 3분
"물가상승 비용증가" 신세계, 3Q 영업익 1318억…13.9%↓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975억원으로 23.4% 줄었다. 고금리가 지속되며 주식·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가처분소득 역시 줄어들며 소비심리가
고금리·고물가 여파에…신세계, 3분기 영업익 13.9% 감소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신세계그룹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줄어들며 3분기 연속 뒷걸음질쳤다. 이 같은 역성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의 영향이 컸다. 다만 불황 속에서도 백화점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