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년]②사람 구한 상인은 가게 옮기고, 여대생 유족은 장학금 기부… '닥터카' 국회의원은 수사 중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비극엔 다양한 인물이 등장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참사 당시 행인을 구해 '의인'으로 칭송받은 상인은 가게를 옮겼다. 생명을 잃은 여대생의 유족은 고인의 뜻을 기려, 다니던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탄핵소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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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버킷리스트"… 이태원참사 유족, 고려대에 2억 기부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故신애진씨(생명과학 17)의 유가족이 신씨를 기리는 장학기금 2억원을 고려대에 전달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故신애진 교우 및 유가족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딸 버킷리스트 대신해…" 이태원참사 유족, 고려대에 2억 기부고인 저축금과 부의금 합쳐 전달…"아이의 기부금을 대신 전달했을뿐" 고(故) 신애진 교우 및 유가족 장학기금 기부식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故) 신애진씨의 유가족들이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김
[이태원 참사 1년]②사람 구한 상인은 가게 옮기고, 여대생 유족은 장학금 기부… '닥터카' 국회의원은 수사 중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비극엔 다양한 인물이 등장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참사 당시 행인을 구해 '의인'으로 칭송받은 상인은 가게를 옮겼다. 생명을 잃은 여대생의 유족은 고인의 뜻을 기려, 다니던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탄핵소추를
"딸 버킷리스트"… 이태원참사 유족, 고려대에 2억 기부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故신애진씨(생명과학 17)의 유가족이 신씨를 기리는 장학기금 2억원을 고려대에 전달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故신애진 교우 및 유가족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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