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 독성 시험”…‘가습기살균제’ 2심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유죄 선고【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인체에 유해한 원료물질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및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2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환경단체와 가습기살균제 사용 피해자들은 2심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형량에는 아쉬움을 표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는 전날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 홍지호(74) 전 대표와 애경산업 안용찬(65) 전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형을 선고했다. 법정구속은 이뤄지지 않았다.앞서 이들은 각 회사에서 CMIT·MIT 등
검찰 "가습기살균제 부모 평생 죄책감"…대표에 금고 5년 구형(종합)'1심 무죄'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심리종결…"2심선 엄벌해야" 피해자들 "우리 몸이 증거…뒤틀린 정의 바로잡아야" 법원 앞서 촉구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법정으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26일 오전 서초
검찰 "가습기살균제 산 부모들 평생 죄책감…2심선 엄벌해야"'1심 무죄' SK케미칼·애경산업 前대표에 금고 5년 구형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법정으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26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태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
애경산업, 3Q 영업익 184억원…전년比 20.5%↑(1보)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