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 갈더라…” KIA가 그렇게 낭떠러지에 몰린 201안타 2루수를 구했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건창(35, KIA 타이거즈)이 고향팀에 둥지를 틀었다. 극적이었다. KIA는 15일 서건창을 1억2000만원에 2024시즌 연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서건창은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최근 수년간 부진했다. 2021
"10월 19일 창원에서의 패배, 잊을 수가 없다"…너무나 짧았던 가을야구, '변화' 다짐한 이승엽 감독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패배의 여운이 오래갔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창단 42주년 기념식을 통해 본격 2024시즌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령탑으로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승엽 감독은 "10월 19일 창원에서의
"개인 성적=팀 성적, 2024년 승자는 두산!"…'78억원 복덩이' 양석환, 이승엽호 2호 '캡틴' 맡는다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두산 베어스에 잔류하게 된 양석환이 2024시즌 '캡틴'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창단 42주년 기념식을 열고 2024시즌을 위한 스타트를 끊
KIA 31세 사이드암은 2024년에도 불펜 에이스일까…82이닝 지운 체인지업, 당당한 ‘고과 1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기영(31, 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에도 팀의 불펜 에이스를 도맡을 수 있을까. 임기영에게 2023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다. 전문 불펜의 삶을 처음으로 살았는데 커리어하이를 썼다. 64경기서 4승4패3세이브16홀
KBO 25세 최고 2루수가 야구혁명에 대처하는 자세…3년만에 40도루? ML 미리 경험 ‘절호의 기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25, 키움 히어로즈)에겐 절호의 기회다. 김혜성은 16일 고형욱 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전망이다. 구단은 일찌감치 허락하기로 했고, 시기를 조율하는 일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1루 전쟁’ 변우혁 vs 황대인 vs 이우성…KIA 마지막 퍼즐, 2024년 승부를 내자…캔버라가 뜨겁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캔버라가 뜨겁지 않을까. KIA 타이거즈 타선, 라인업은 LG 트윈스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다. 베스트라인업만 꾸리면 그렇다. 2024시즌 개막까지 2개월 정도 남았지만, 사실상 거의 전 포지션에 주전이 결정된 상태다.
“너 밥을 왜 먹냐?” 83세 할아버지가 1004G 레전드 불펜을 깨웠다…그렇게 197SV·145홀드 ‘금자탑’[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너 밥을 왜 먹냐.” 한화 이글스 플레잉 코치 정우람(39)에게 빼놓을 수 없는 스승 중 한 명이 바로 김성근(83) 최강야구 몬스터즈 감독이다. 정우람은 SK 와이번스에 이어 한화 이글스에서도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
마지막 외국인 오면 KIA 2024년 마운드 완성…”거칠게 하자” 35세 핵인싸 포수도 ‘증명의 시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거칠게 하자. MZ는 안 통 한다. 자기 감정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KIA 타이거즈 ‘핵인싸 포수’ 김태군(35)은 7월 초 트레이드를 통해 입단했다. 시즌 도중 갑자기 새로운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느라 어려움이
“세이브에 연연하지 않아, 40개를 해도…” 통산 SV 9위 클로저는 무엇을 위해 야구하나, 바로 ‘이것’[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이브는 가늠이 안 되는 기록이다.” NC 다이노스 마무리투수 이용찬(35)은 개인통산 157세이브로 KBO 통산 9위이자 현역 통산 4위를 달린다. 숱하게 선발과 중간을 오갔지만, 현역 KBO리거 중에서 이용찬보다 많
“작년에 준비 너무 많이 했는데…안 아팠으면” 영웅들 단장의 작은 소망, 병원 덜 가면 해볼 만하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작년에 준비를 너무 많이 하다가 그렇게 됐다.” 돌아보면 아쉽지 않은 시즌이 있었을까. 그래도 키움 히어로즈에 2023시즌은 너무너무 아쉬운 시즌이었다. 시즌 중반 리빌딩으로 급선회했으나 본래 계획한 시나리오가 아니었다
KIA 29세 수비왕이 다시 다리에 모터를 단다…제주도에서 무르익는 꿈, 최고를 향한 끝없는 도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찬호(29, KIA 타이거즈)가 다시 마음먹고 도루를 할 수 있을까. 박찬호는 2023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투손 스프링캠프에서 도루보다 타격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공수겸장 유격수로 확실하게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였
“야, 쟤 미쳤다…왜 저러냐” 한화 39세 불펜 레전드가 그렇게 탄생했다, 시원한 욕과 함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 쟤 미쳤다. 쟤 왜 저러냐.” 한화 플레잉코치 정우람(39)은 SK 와이번스 시절, 그러니까 김성근 전 감독 초창기 시절으로 회상했다. 최고참 정우람이 20대 초반이던, 혈기왕성한 시기였다. KBO리그 대표적 철완
“ABS 반대, 미국도 안 하는데 우리가 할 이유 없다” 이대호 굳건한 소신…정근우도 ‘공감 발언’[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와 정근우(이상 42, 방송인)가 ABS시스템 도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이대호와 정근우는 지난 13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에 출연, 김성근(83) 최강야구 몬스터즈 감독을 모시고
“스트라이크·볼 판정 엉망…심판들 영원히 성장 못해” 김성근 감독, ABS 도입 ‘쓴소리’[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 엉망이더라.” 김성근(83) 최강야구 몬스터즈 감독이 13일 이대호(42, 방송인)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에 출연, KBO가 올해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에 일제히 돌입하는 스트라이
“ML행 의사표현 할까?” KBO 25세 최고 2루수와 영웅들 단장, 드디어 만난다…‘답정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6일에 미팅이 잡혔습니다.” KBO리그 최고 2루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5)은 아직 고형욱 단장을 공식적으로 만나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과는 일찌감치 면담을 했지만, 단장과는 이런저런 이유로 만나지 못했다. 김혜
“은퇴할 수도 있었는데, 테스트도 떨어졌는데…” 절망했던 그 인천으로, 38세 국대포수의 ‘소박한 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학교 졸업하고 (프로)지명 안 됐을 때 여기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떨어졌다.” 이지영(38, SSG 랜더스)은 경성대를 졸업하고 2008년에 육성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2009년에 정식선수가 됐다. 그러나 프
'정교함' 떨어져도, 힘은 '찐'…"방망이 파워는 확실히 위협적" NC 데이비슨 향한 美 언론의 평가[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방망이 파워는 확실히 위협적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11일 " 2024 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과 계약했다"며 "약조건은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총액 100만 달러 규모
KIA에 21세 총알탄 사나이 뜬다…김도영 84G에 25도루, 144G? 이종범·김종국 ‘강제 소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총알탄 사나이가 KIA챔피언스필드에 뜰까.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1)은 작년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서 태극마크를 달고 도쿄돔을 유감없이 누볐다. 성적을 떠나 김도영 특유의 야구재능이 특별하다는 걸 확인한
2017년 KIA 우승포수가 어쩌다…FA C등급인데 낙동강 오리알 되나, 최후의 선택지 ‘백기 투항’[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7년 KIA 타이거즈 우승 포수가 어쩌다… FA 김민식(35)이 ‘이지영발 유탄’을 맞았다. SSG 랜더스가 12일 이지영을 사인&트레이드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일찌감치 이지영 잔류계약에서 손을 뗐다
'프론티어 정신 확립' SSG, 로고+유니폼 다 바꿨다! 신규 BI 공개 및 팬 페스티벌 개최[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SSG는 랜더스만의 확고한 문화형성을 통해 리그를 선도하는 ‘프론티어(Frontier)’ 정신을 확립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