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아기독수리 성장판은 아직 열려 있어…"2~3cm 큰 것 같아요. 정우람 선배님이 살만 좀 찌우자 하셨다" [MD대전][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공은 괜찮은데 살만 좀 찌우자고 하셨다." 장충고를 졸업한 황준서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받았다. 지명 당시 손혁 단장은 "황준서가 시즌을 치르면서 8kg이 빠졌다
'38억 중 18억이 옵션인데'... 함덕주 "동기 부여 된다, 충분히 달성 가능" 자신감 폭발 왜?[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좌완 함덕주가 절반이 넘는 인센티브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덕주는 지난달 24일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4억원, 인센티브 18억원)에 FA 계약을 체
"선배님들 좋은 점을 하나씩 흡수하고 싶다"…'선발 왕국' 마법사 군단 유니폼 입은 1라운더 당찬 포부 [MD대전][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선배님들의 좋은 점을 하나씩 흡수하고 싶다." 부산고를 졸업한 원상현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받았다. 그는 작년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33⅔이닝 14사사구 4
“양의지 선배님,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그냥 FA 재벌 1위가 아니다, 공룡들 25세 포수가 놀랐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하시더라.” NC 다이노스 ‘금메달 포수’ 김형준(25)은 비활동기간인만큼 모처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시설에 공교롭게도 KBO리그 최고포수 양의지(37, 두산 베어스)와 양석환
미래 클로저로 점찍은 아기곰의 신무기 장착 프로젝트…"야마모토 참고, 박정배 코치님 도움 받아" [MD대전][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또 한 명의 아기곰이 데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택연(두산 베어스)은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인천고를 졸업한 김택연은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잘하지 않을까, 의심 없어…” LG 27세 뉴 클로저 탄탄대로? 고우석 장담, 통합 2연패가 걸려있다[MD인천공항][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잘하지 않을까. 의심 없이.” 고우석(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LG 트윈스의 새 마무리투수에도 관심이 쏠린다. 고우석은 2019년부터 풀타임 마무
“가을야구의 함성을 광주에서…” KIA 41세 타격장인의 마지막 꿈, 7년만의 ‘골든 스테이지’[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을야구의 함성을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1)는 몇 년 전부터 개인성적에 딱히 욕심을 내지 않았다. 2021년과 2022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을 때 “이것보단 잘 해야 한다”라고 한 게 전부였
'테이핑 배트' 35세 타격왕 손아섭의 배트는 특별하다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만 35살의 나이에 생애 최초로 타격왕에 올랐다. 2023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 5홈런 65타점 187안타로 타격왕과 최다안타상 그리고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우리는 최강 불펜이었잖아요" LG 새 마무리, 자신감 이유 있었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백을 메울 마무리 투수로 유영찬을 점찍었다. 유영찬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고 맡은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02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
장현식 감미로운 힐링 보이스…KIA 팬들 귀 호강, 마운드에선 눈 호강? 2024년 마당쇠로 돌아오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 고운 미성 어쩔거야.” KIA 타이거즈 유튜브 채널 갸티비에 최근 꽤 관심이 가는 컨텐츠가 게재됐다. 우완 불펜 장현식(28)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다. ‘장현식의 감미로운 힐링 보이스’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장현
'고우석 SD행' LG 클로저 부재 위기, 왜 염갈량은 새 마무리로 유영찬을 꼽았나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새로운 뒷문 구상에 대해 밝혔다. LG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2024년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를 열고 2024시즌의 공식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인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염경엽 감독, 차명
“어디에서 행복하게 야구할 수 있을까?” 공룡들 36세 타격왕이 롯데를 떠난 이유…이대호도 공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디에 있을 때, 더 행복하게 야구할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 타격왕 손아섭(36)이 2021-2022 FA 시장에서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NC 다이노스와 4년 64억원 계약을 맺고 새 출발한 이유에 대해 솔
“3000안타? 불가능하지 않다” 공룡들 36세 교타자, 이것을 조심해야…일단 박용택만 바라본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치상 불가능하지 않다.” NC 다이노스 타격왕 손아섭(36)은 올해 KBO리그를 뒤흔들 대기록 하나를 작성할 예정이다. 2023시즌까지 개인통산 2416안타를 쳤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 박용택(KBS N 스
"김현수·오지환·박동원·박해민이 발전해야 한다" 2연패 향한 시동, 염갈량이 4명을 언급한 이유[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목표도 일찌감치 설정했다. 구단 최다승을 목표로 잡았는데 이를 위해선 김현수, 오지환, 박동원, 박해민 등 주축 선수들의 성적 반등이 필수다. LG는 5일
SSG 속전속결 연봉 계약, '세이브왕' 서진용 4억 5000만 '최고 연봉'→박성한 첫 3억 진입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SSG랜더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르게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23시즌 ERA 2.59 5승 4패 42세이브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기록한 서진용이 기존
‘류선박오’ 류현진·선동열·박찬호·오승환…투수 버전 추강대엽 논쟁, KBO 112승 좌완이 뽑았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 선동열, 박찬호, 오승환. 추신수(42, SSG 랜더스), 강정호(37, 야구 아카데미), 이대호(42, 방송인), 이승엽(48, 두산 베어스 감독)이 역대 한국야구 최고타자이고, 이들을 줄 세우는 논쟁은 언제나
“LG에서 먹튀 맞아, 95억원 값어치 못 했어…팬들에게 죄송” 차우찬 솔직고백, 그땐 그랬지[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건 먹튀 맞지. 팬들에게 죄송하다.” 차우찬(37, 은퇴)이 5일 자신과 코미디언 도광록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칫칫 chit chit를 통해 예민한 이슈를 과감하게 거론했다. 현역 은퇴하기 전 LG 트윈스에서
“옛날로 돌아가면 롯데에서…한화보다 강남아파트 한 채 값 더 부른 구단 있었다” 한화 42세 레전드 솔직고백[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보다 강남 아파트 한 채 값 더 부른 구단도 있었다.” 이젠 지나간 얘기다. 그래도 놀라울 수밖에 없다. 한화 이글스 레전드이자 KBS 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김태균(42)이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
KIA 26세 150km 파이어볼러는 지금 이것과 싸운다…8G ERA 3.27, 극복하면 길이 열린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승철(26, KIA 타이거즈)이 호주리그에서 분전하고 있다. 한창 좋았다가, 최근 기복 있는 투구를 한다.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된 유승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다이아몬드 스포츠 스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KBO '최다 안타' 레전드가 신인 선수들에게 전한 당부 [MD대전][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수단 소양 교육' 강연자로 마이크를 잡았다. 박용택 위원은 전설적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