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드디어 KBO 100승 달성, 노시환이 축포 쐈다… 한화, SSG에 완승하고 반등 발판 [대전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KBO리그 통산 100승 도전 삼수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이 SSG 타선을 상대로 선전하며 드디어 그 뜻을 이뤘다. 후배 노시환이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류현진 100승을 기념한 축포를 쐈다. 한화는 투·타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꺾고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간 4차전에서 선발 류현진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와 3회 터진 노시환의 역전 만루
'최정 468호 홈런' SSG, 롯데에 12-7 역전승…2연패 탈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최정의 통산 최다 홈런, 추신수의 한미 통산 2000안타 등 기록 잔치를 벌이며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SSG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2-7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SSG는 15승1무11패로 공동 3위를 지켰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롯데는 7승1무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 최정은 5회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통산 468홈런을 기록, 이승엽(467홈런)을 넘어 KBO 리그 통산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시즌 10호 홈런으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도 이날 1안타를 보태며 한미 통산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1671안타를 기록했으며, 이후 KBO 리그에서 329안타를 보탰다. 선발투수 더거는 2.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후 불펜진이 6.1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은 4.2이닝 6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전미르는 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롯데였다. 1회말 윤동희와 황성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레이예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전준우의 적시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SSG도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에레디아와 박성한의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이지영과 박지환, 최지훈, 추신수의 4연속 적시타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SSG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롯데는 3회말 1사 1루에서 황성빈의 3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타자 주자까지 홈에 들어오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레이예스와 전준우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5-4 재역전에 성공했고, 손호영의 적시 3루타, 한동희의 적시타로 7-4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SSG는 5회초 최정과 한유섬이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6-7을 만들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롯데의 1점차 리드가 이어졌다. 그러나 SSG는 포기하지 않았다. SSG는 7회초 최정의 볼넷과 한유섬, 에레디아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성한의 적시타로 7-7 동점, 고명준의 2타점 적시타로 9-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폭투로 1점을 더 보태며 10-7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SSG는 9회초 최경모의 안타 이후 최지훈의 1타점 3루타와 추신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SSG의 12-7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박건우 주머니 속 수상소감 주인공, '한국의 보라스'였다…"좋은 팀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생방송 시간 제약 탓에, 또 첫 수상이라 경황이 없어서. NC 다이노스 박건우는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고 하려던 말을 다 하지 못했다.대신 시상식이 모두 끝난 뒤 인터뷰에서 주머니 속 쪽지를 보여주며 "이렇게 준비까
'마틴 역전 쓰리런' NC,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SSG 광탈[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난타전 끝에 3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를 끝냈다. NC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7-6으로 승리했다. NC는 두산 베어스와의
‘이재학 부상 투혼→계투진 릴레이 호투+마틴 결승 3점포’ PS 4연승 이어간 공룡군단, PO 진출!…SSG는 시즌 마감 [준PO3]가을 들어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공룡군단’ NC가 SSG를 꺾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NC 다이노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SSG랜더스를 7-6으로 눌렀다. 이로써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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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 2번 전진' NC·SSG 준PO 3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양 팀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라인업을 대거 교체했다.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 3차전을 가진다. SSG는
강인권 NC 감독 "오늘 되도록 이겨야죠, 4차전 선발은…"(종합)벼랑 끝 SSG, 에레디아 2번·한유섬 4번 타순 조정 경기 지켜보는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창원=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7회
"4차전 선발은 모릅니다" 벼랑 끝 SSG, 3차전에 올 인…맥카티도 대기한다[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4차전 선발은 아직 모릅니다."SSG 김원형 감독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내일 없는 야구'를 그렸다. 이제는 패배가 곧 탈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