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험]④한화그룹 차남, 형에 밀리고 동생에 치이고…미미한 존재감 어찌할꼬[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한화그룹의 승계 작업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승연 회장의 차남에는 관심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그룹 사업 개편에서도 장남과 삼남의 존재감이 부각된 데 반해 차남은 주목받지 못했다. 기반이 닦인 금융 부문을 물려받았음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다. 그룹 내 비핵심 전력으로 사업이 분류되어 차남의 입지도 점차 좁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차세대 반도체 정시 사업 등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인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