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우승 스노우볼 굴러간다…텐 하흐 남는 건가 "이네오스가 함께 재건하자고 했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극도로 부진하면서 경질이 임박했었다. 맨유가 지난해 여름 텐 하흐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968억 원)를 선수 영입에 썼다. 1년차에도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썼던 맨유라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년 동안에만 4억 유로(약 5,936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불했다. 그런데 기대를 모았던 텐 하흐 감독의 2년 차는 심각했다.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셰플러, 특급대회 RBC 헤리티지도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후 2연승이다. 셰플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 잔여경기에서 1타를 잃었다. 셰플러는 4라운드 도합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8타를 남겼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가 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셰플러는 전날 낙뢰로 다 하지 못한 3개 홀을 4타차로 앞선 상항이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날 잔여경기에서 셰플러는 16번 홀과 17번 홀 파를 지키며 격차를 유지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로써 셰플러는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