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모범생·글로벌 공략… 'CJ 핵심' 올리브영에 쏠린 눈CJ올리브영은 그룹의 핵심 축이다. 향후 오너3세의 승계지렛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이자, 매년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는 '모범생'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뷰티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도 밟고 있는 중이라, CJ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도 충분하다. 이 가운데 CJ그룹이 2대주주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했던 지분 절반을 다시 사들이면서, 올리브영이 상장 대신 지주사 CJ와 합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J와 올리브영이 합병하게 되면 자연스레 오너 4세의 지주사 지분율도 오르게 된다. ◇계산기 두드려본 CJ그룹, 올리브영 IPO 대신 합병이 낫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최근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올리브영 지분을 되사오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글랜우드PE가 보유 중이었던 올리브영 지분 전량(22.56%)을 올리브영이 자사주 형태로 11.3%를 사들이고, 나머지 반..
5년 만에 회사 찾아가 직원들 얼굴 봤다는 대기업 회장님 근황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친척’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5년 만에 현장경영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영화관도, 택배사도 아닌 화장품 가게였다. 지난 10일 이 회장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했다.
CJ그룹 시총 27% 빠졌다… 대기업 중 가장 많이 줄어CJ그룹의 시가총액이 쪼그라들면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상위 30대 기업 그룹 상장사 216개사의 시가총액 변화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시총이 가장 많이 줄어든 대기업 그룹은 CJ그룹으로
유의동 “CJ올리브영 독점 남용 과징금 최대 6000억원”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 의혹을 중대 위법 행위로 판단하고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올리브영에게 최대 60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