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극적 '파리행'? 이스라엘 FIFA 제명 시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 가능성(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고개를 떨궜던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다시 희망을 품고 고개를 들 수 있게 됐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9일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PO)에서 기니에 0-1로 졌다.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오르며 PO에 진출한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꿨지만 기니에 패하면서 눈앞에서 출전권을 놓쳤다.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올림픽 진출 가능성이 제기
대한축구협회, 두 달만에 '또' 사과...올림픽 진출 무산 책임은 누가 지나?(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40년 만의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누가, 어떤 식으로 책임질 것인지 알맹이는 쏙 빠진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짤막한 사과문으로 뭉갰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협회는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황선홍에서 막내린 40년 올림픽 출전사, 투잡하던 여유가 끝내 독으로…한국 축구 최대 실패 연출[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의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역사가 황선홍호에서 마감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로 졌다. 전반부터 인도네시아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고도 바로 두 번째 실점을 하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에는 이영준(김천 상무)의 퇴장까지 겹쳐 탈락
[U23 아시안컵] 'GK 발길질' 카타르 퇴장 자멸…일본, 10명 카타르와 연장 혈투 4-2 승리 '4강 진출'[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이 8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다.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수적 우위를 가지면서 연장 혈투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끈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4-2로 이겼다. 전반에 카타르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정규시간을 2-2로 마쳤던 일본은 연장전에만 2골을 터뜨리면서 진땀 승리에 성
'한일전 충격패' 남자 핸드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충격패' 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2
올림픽 진출 노리는 여자축구, 지소연·페어 태국전 선발2007년생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 사상 첫 올림픽 무대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가 첫 관문인 태국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각) 중국 푸젠성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