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윤상현 국민의힘 당권 주자, “‘이·조심판’ 프레임은 전략적 실패”【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31일 “지금이 (국민의힘이) 혁신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 “(혁신을 위해) 당 중앙을 ‘폭파’시켜야 한다”고 ‘자아비판’ 했다.윤 의원은 총선 패배 책임과 관련해서 “(야권에) 정권 심판 빌미를 줬기 때문에 비대위를 만들었고 한동훈 위원장을 모셨는데, 참패를 당했다”며 “‘이·조심판’ 프레임은 전략적 실패”라는 입장을 밝혔다.4·10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오른 윤 의원은 지난 5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한
북한의 '욕설외교' 주목…김정은·김여정이 막말하는 이유는김정은과 김여정의 비속어 외교는 북한의 대적 관념과 국가정체성에 뿌리를 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가르치지만, 적에 대해서는 예외로 적대감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의 특유한 외교
韓美 외교장관 "북·러 위험한 무기거래…중국이 막아야"한국과 미국의 외교 수장이 북·러 간 불법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했다. 또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반도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中 탈북민 강제북송 막자" 韓美 공동성명 추진한국과 미국이 중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과 관련해 우려와 반대를 드러내는 공동성명 채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함께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머니S포토] 尹정부 출범 후 첫…한미 외교장관 공동회견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외교부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번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2021년 3월 17일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이후 약 2년
[속보] 블링컨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이전 않도록 압박방안 논의"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빈살만 '극진예우' 받은 尹대통령, 이번엔 카타르서 '국빈외교'[the300]중동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 역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첫 국빈 방문이다. 포스트 오일 시대를 맞아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 협력 시대를 내세우는 윤
왕이 中외교부장, 26일 미국행… 향후 양국 관계 주목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26~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향후 양국 관계가 주목된다.지난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토니 블링컨
중동 세일즈 외교 나선 윤 대통령, 전쟁 인도적 지원 신중히 접근할듯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의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총리)와 만나는 윤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와 중동 붐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21일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서 한국인 태운 日 자위대 수송기 도쿄 도착…외교장관 "감사하다"(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 내 자국민 귀국 지원을 위해 투입했던 항공자위대 수송기에 한국인도 함께 탑승하게 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가미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