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는 단발성 이벤트?...여전히 국내 주식 파는 외국인【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3개월 연속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결정 이슈가 향후 투자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도 규모는 3조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1조1790억원), 9월(1조712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순매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1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010억원을 순매도 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