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이분을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발언 하루 만에 철회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민당의 후보를 지지하며 "이분을 우리 여성이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인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전날 시즈오카에서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 자민당 후보인 오무라 신이치 부지사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마이니치신문은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이에 대한 배려가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오사카 세이지 입헌민주당 대표대행은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은 여성이 아닌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19일 해당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의와 다른 형태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여성의 힘을 발휘해 지사를 탄생시키자는 의미로 말했다"고 해명했다. 여성인 가미카와 외무상은 시즈오카현이 지역구인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다. 최근 현지에서 차기 총리..
'위안부 피해자 승소' 2차 손해배상 판결이 확정됐지만, 실제 배상 여부는 미지수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판결이 확정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상고 기한인 이날 0시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아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앞서 서울고법 민사33부는 지난달 23
이스라엘서 韓 태운 日 수송기 도쿄 도착…박진 "감사하다"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 내 자국민 귀국 지원을 위해 투입했던 항공자위대 수송기에 한국인을 탑승 시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21일) 정부를 대표해 가미카와 요
정부, 이스라엘 한인 대피 도운 日에 사의…"긴밀공조 계속"도쿄 하네다 공항 도착한 한국인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지난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출발해 21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들이 입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는 일본이 이스라
외교부 ‘이스라엘서 한국인 데려와준 일본에 감사’일본 정부가 수송기를 이스라엘로 급파해 일본인 60명과 한국인 18명 등을 대피시켰다.
외교부 '이스라엘서 한국인 데려와준 일본에 감사'일본 정부가 수송기를 이스라엘로 급파해 일본인 60명과 한국인 18명 등을 대피시켰다.